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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인생 경기 하나 찍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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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딱이 서폿 유저야

오늘 담배를 한대 피고 저녁 먹기 전에 랭겜 한판을 돌렸어.

(우리 팀) 아트록스 킨드레드 아리 드레이븐 갈리오 (상대팀) 레넥톤 헤카림 조이 미스 포츈 르블랑

우리 팀이 퍼플 진영이었어. 우물에 스폰되자마자 애들이 갑자기 미드 오른쪽 부쉬에 핑을 오지게 찍어대는 거야.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상대 팀이 인베를 오더라고. 나는 뺄려했는데 애들이 그걸 싸우는 거야. 그런데 4대 5 싸움이여서 애초에 게임이 안되는 거였어. 그래서 처음부터 4킬 주고 시작을 하게 되었어.

여기서 킨드가 갑자기 ㅈㅈ를 치면서 탈주를 해버리는 거야. 솔직히 여기까지 보면 게임이 끝난 거나 다름 없자나. 그때 레넥톤이 2킬, 조이 1킬, 미스포춘 1킬이었고 애들이 집에서 템 사오고 라인전 시작한 거였거든. 정글은 없고.

상황이 절망적이긴 했지. 그래도 끝까지 해보자고 팀원들끼리 마음 맞춰서 했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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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겼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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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실수를 해서 게임은 말렸지만, 그래도 팀원들이 끝까지 해줘서 게임 뒤집고 이겼어. 팀원들이 옵지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 보게 되면 정말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갈리오 서폿 넘 좋은듯 ㅎㅎ 갈리오 갈리오 갈리오

특히, 넓직한 어깨에 단단한 몸까지 반해버리겠따 매혹 매혹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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