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그림이 아닌 친구들보다 그림 실력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오래전부터 그림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어떤 초등학생 2018년부터 애니메이터의 꿈을 가지고 키워나간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4만 원짜리 가성비 타블렛을 구매하고 그림을 연습하여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어 K/DA 아칼리를 그려 페북에 올리지만, 그림 못 그린다고 패드립과 쌍욕이 담긴 40개의 악플만이 달리는 것을 보며 어린 나이에 충격을 받고 슬럼프까지 겹치며 그림을 접을까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곧 슬픔이 분노로 바뀌어 꼭 나중에 욕한 놈들을 씹어 먹어주겠다는 마음을 가진 뒤에 다시 펜을 잡고 그림 연습을 하며 다시 꿈을 가지고 키워나가게 됨.
20~21년만 해도 1000장이 넘는 그림을 그리며 예전에 비해 제법 사람 다운 실력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대학을 알아보며 입시 미술을 3년 동안 학원에서 죽어나가면서 배운 결과, 이번 연도에 상위권 애니과를 합격을 하게 되었음.
뭐든 연습하면 조금이라도 늘게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