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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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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러브는 슈리마의 사막을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러브는 어느 날 오늘처럼 밤하늘에 별이 수놓아져 있던 날 룬테라에 떨어지며 탄생했었죠.


그날 러브를 땅으로 보낸 밤하늘처럼 아름다운 목소리는 자신의 위대한 계획을 러브에게 말해주며 그 뜻에 비견되는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라며 ‘러브’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러브는 자신이 태어난 그 날 이후로 밤낮으로 슈리마 사막을 돌아다니며 그 멋진 뜻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해줬어요. 러브를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처음에 러브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러브가 그 계획을 조금 더 깨닫기 쉽게 만든 노래를 부르자, 모든 사람들은 러브의 뜻을 이해하고 기뻐했어요. 그 뒤 러브는 항상 흐뭇함을 느끼며 그 장소에서 나왔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러브는 사막을 돌아다니다 희한한 마을을 발견했어요. 그 마을이 있었던 지역은 나주마, 러브가 처음으로 본 슈리마의 지역이였어요.


마을에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병들어 있었어요. 모든 주민들이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죠.


러브는 마을의 상황에 심각성을 느끼며 그만큼 목소리의 뜻을 빨리 전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이곳에서 러브의 삶은 유독 험난했어요. 다른 사람의 눈에 띄자마자 러브는 칼을 들고 있는 무서운 사람한테 공격받았어요. 무서운 사람은 그냥 들어오기만 했던 러브를 경계하고 위협했죠.


러브는 그 뒤로 사람들에게 계속 이 뜻의 위대함을 최선을 다해 설명하려 했어요. 더 잘 알아듣게 하기 위해 그 뜻의 예시를 직관적으로 보여줬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러브의 뜻을 깨닫기는 커녕 말조차 걸지 않았죠.


러브는 초조해졌습니다. 러브는 마을 사람들의 병이 더 심각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러브는 걱정했어요. “사람들이 내 말을 듣지 않고 죽어버리면 어떡하지?”


갈수록 러브는 사람들이 더 확실하게 이해하게 하기 위해서 더욱 더 격렬한 예시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러브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피했습니다.


러브는 한편으로 이 상황에 화가 났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주며 러브의 말을 잘 이해해줬는데, 여기 사람들은 러브를 피했거든요.


화가 난 러브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죽을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자신의 노래를 마을 한복판에서 불렀습니다. 되도록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말이죠.


러브의 노랫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러브에게 화를 내다 결국 러브의 계획을 이해하고 기뻐하며 바닥에서 굴렀습니다. 이로써 이 외딴 마을의 병은 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병에서 회복되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지난번 러브를 공격했던 무서운 사람이였습니다. 그 사람은 러브가 마을을 회복시켜줬던 그 날 그 지역을 나가 있었습니다. 


병세가 악화된 것인지, 칼을 든 사람은 창을 든 두 사람과 함께 러브에게 살기를 풍기며 다가왔습니다.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러브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손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게 됩니다.


러브는 특기인 현란한 발놀림으로 사람들의 매서운 칼질을 모두 피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자신의 침을 한 사람의 어깨에 스치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러브의 적은 하나가 아니였습니다. 옆에 있던 창을 든 사람이 러브의 옆구리를 찌르려 했고 러브는 간신히 눈치채고 피하며 싸움이 더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당황한 러브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적들을 물리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힘껏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부르자, 마침내 마을에 남아있었던 마지막 병자는 그동안 들었던 러브의 말을 이해하며 잠들게 되었습니다.


조금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러브는 그곳의 사람들에게까지 목소리의 위대한 뜻을 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러브는 다시 흐뭇하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주마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나주마의 외곽 마을. 


있는 것이라곤 모래와 별들밖에 없는 황량한 곳이다. 


이곳에는 외부인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였다. 슈리마와 교류가 없는 유일한 도시기도 했고, 어차피 와봤자 볼것도 없는 외딴 마을이였으니까.. 그래서 이곳에는 나를 제외하고 전투가 가능한 인원이 한 명도 없다. 


나는 이곳의 유일한 전사다. 마법도 못 외우고 특출난 능력은 없지만, 이 촌구석은 충분히 지킬 수 있었다. 


얼마 전, 이 마을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재앙이 지나갔었다. 나는 그 이야기를 하려 한다.


어느 날, 이 마을에 정말 오랜만에 외부인이 들어왔었다.. 아니, 외부인이라 하기에도 어색한 게, 그것의 모습은 누가 봐도 사람이 아닌 괴물이였다. 


그것의 모습은 누군가 대충 그린 것 같은 가는 검은색 다리를 가지고 있었고, 굴곡이 거의 없는 매끈한 몸에는 마치 적상추를 녹인 것 같은 알록달록한 색에서 하트 비슷한 무늬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었다. 길다란 목의 끝에는 애호박 같은 모양의 검붉은 머리가 달려 있었고, 그 머리의 턱 부분에는 인간의 얼굴같은 홈이 파여 있었다. 


마을의 입구에 들어오자 그것은 나에게 특이한 어투로 말을 걸었다. 그것이 슈리마어를 구사하는 실력은 생긴 것에 비해 상상 이상으로 유창했다. 완전한 문장은 만들지 못했지만, 짧은 단어들을 연속적으로 말하며 듣는 사람이 그 문장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했다.


그것의 어휘는 좋아 말에 온갖 용어들을 섞어 말했지만, 그 대화의 내용은 의문투성이였다. 


그것은 마을의 입구에서 나를 조우하자마자 자신의 사상으로 추정되는 말을 내뱉었다. 그 내용을 나중에 찬찬히 기억해보니, 이러이러한 행동을 해야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설득문 같았는데, 그것이 제시한 행동은 도저히 사람의 머리로는 그 의도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설명이였다.


나는 그것의 얼굴로 보이는 부분에 칼을 들이대며 이곳에서 나가라고 했고, 웬일로 그것은 말을 듣고 마을 입구에서 나갔지만, 조금 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들어와 있었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심신이 약한 노인이라 마을 한복판에서 피를 보일 수 없던 나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이 활보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큰 실수였다. 나는 그놈이 온순했을 때 진작에 죽이든 내쫓든 했어야 했다. 


마을에 들어와 발이 풀린 그것은 이곳에 살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헛소리를 지껄였다. 그런 행동을 따라할 힘도, 그럴 생각도 없는 노인들에게. 


그래도 사람들은 처음 보는 이상한 괴물의 말을 경계하지 않을 멍청이는 아닌지라 대부분의 주민들은 그것의 말을 건성으로 듣거나 피했다. 


그것은 처음에 나와 조우했을 때 매우 여유로워 보였지만, 마을에 들어왔을 때 이후에는 말에 짜증난 감정이 섞여 있었다. 아마도 모두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그랬던 것 같았다.


그것이 들어오고 이틀 뒤, 그것의 행동은 이제 대화로 국한되지 않았다. 안 그래도 이상했던 그것의 행동은 더욱 더 기괴해졌다. 무언가를 보여주기라도 하려는 듯, 그것은 사람들 한가운데에서 기행을 일삼았다. 아직도 그것이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기행들은 하나같이 역하고 불쾌했다. 


일주일이 지나고, 여유롭고 정중한 그것의 첫인상은 이제 온데간데 없었다. 그것의 기행은 갈수록 더 과격해졌다. 그것이 처음으로 한 기행은 불쾌하면 불쾌했지 남에게 물리적인 피해는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날 밤에 그것이 했던 행동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것이 했던 행동은 본래 형태조차 모르겠는 고깃덩이를 자신의 다리에 꽂아놓고.. 


그것의 본모습은 보이는 것보다 흉폭하고 강력했다. 나는 순전히 내 힘으로 저것을 물리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같은 슈리마 경계에 있었던 이웃 마을로 도움을 요청하러 떠났다. 생각해 보면, 내가 그것의 정체를 더 일찍 알아 더 빨리 사람들을 데려왔었어도 물리칠 수 없었을 것이였다.


나는 그것이 난동을 부린 밤에 곧바로 이웃 마을로 달려가 낮에 도착했다. 하필 어두운 밤에 대책 없이 달려가다 보니 길을 잃어 유독 더 늦게 도착했다.


그러나 밤낮으로 열심히 달려온 이웃 마을에는 더 충격적인 것만이 있었다. 그곳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죽은 그들의 머리에는 무슨 이유에선지 구멍이 숭숭 뚫려있었다.


사람들의 집은 모두 비어 있었다. 나는 어떻게든 살아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그곳의 집들은 모두 뒤지고 다녔다. 그리고 나는 병원에서 그들을 찾게 되었다.


마을의 작은 병원에는 열댓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 멀쩡한 사람들은 조금밖에 없었다. 상황이 이러니 그들은 남은 사람들을 간호하느라 가장 가까웠던 우리 마을에 연락할 겨를이 없었던 것이였다. 


나는 원래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왔었지만, 그들의 상태를 보니 그들에게서 도움을 얻을 수 없어 보였다.


나는 그나마 상태가 양호했던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듣게 되었다. 얼마 전 그들의 마을에 한 괴물이 들어왔었고, 그 괴물은 며칠 간 기행을 일삼았고, 어느날 갑자기 성격이 돌변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기괴한 모습으로 죽이고 어딘가로 도망갔다고 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재 우리 마을의 상황과 완전히 똑같았다. 그렇다면 그 괴물의 정체와 어디로 갔는지는 안 봐도 뻔했다. 그것은 사막을 활보하다 우리 마을로 들어왔고, 그 뜻은 지금쯤 우리 마을은 그것이 난장판을 일으킨 상태라는 말이였다.


나는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말하며 도움을 호소했고, 비록 다친 사람들이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세 명의 전투 가능한 사람들은 무기를 들고 바로 나와 함께 마을로 돌아갔다.


내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저녁이였다. 마을 중앙에 가보니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이미 몇 없었던 주민들은 여럿이 바닥에 누워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였다. 그렇게 정신이 나가있는 사람들은 그것이 한 말을 이해한 투로 그것에 대해 중얼거렸다. 


나는 이 모습에 격분하여 그것을 뒤늦게라도 잡아 비극의 싹을 잘라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이웃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죽어 있었지만, 우리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아직 죽지 않았다. 그 말은 낮에 그곳에 죽어있던 사람들은 즉사한 것이 아니라 미쳐버린 상태로 서서히 죽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즉 괴물은 아직 우리 마을에서 멀리 도망가지 못했고 지금 추격하면 그것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였다.


나의 말에 도와주러 온 두 사람들은 동의했고,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는 게 먼저라는 한 명은 이 마을에 남아있기로 했다. 


해가 지고있을 때, 우리 세 명의 사람들과 괴물은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등을 보이던 괴물도 우리가 왔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뒤를 돌아봤다.


그 괴물의 모습은 처음 봤던 것과 많이 달랐다. 네 개의 검은 꼬챙이같은 다리는 수십 개로 갈라져 마치 촉수같은 모습을 띄었고, 몸뚱이의 형태와 거거 있던 무늬는 이미 엄청나게 일그러져 목 밑에 있는 분홍색 하트 무늬를 빼면 그 원래 모습을 알 수 없었다. 또한 애호박같이 둥그스름한 머리는 꼭 꽃이 핀 듯이 활짝 갈라져 열려 있었고, 그 안에는 괴물의 눈알과 오징어 부리처럼 생긴 입이 있었다. 


나는 괴물에게 제일 먼저 달려가 온 힘을 담은 검격을 날렸다. 하지만 그 이후로 내가 품었던 분노는 당황으로 바뀌게 되었다.


괴물은 그 공격을 가볍게 피했다. 아니, 피한 것이 아니라 괴물은 내가 아예 허공에다 검을 휘두른 수준으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저 괴물이 저렇게나 빠른 건가? 아니면 환각을 일으켜 내가 헛것을 보게 만들었나?


나는 계속해서 검을 휘둘러 봤지만 계속 빗맞혔다. 괴물의 움직임은 너무 빠르고 불규칙적이였다. 내가 예측한 방향으로 검을 휘두르면, 괴물은 그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내 실력은 그렇게 특출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다.


괴물이 내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자, 나는 서서히 공포를 느끼며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치며 공격하고 있었다. 


괴물은 자신의 다리를 몇십 개의 촉수에서 꼬챙이 형태로 모았고, 나는 결국 괴물의 날카로운 앞발에 긁히며 공격을 허용했다. 


괴물의 다리에 긁히자, 그게 평범한 상처는 아니였는지 나는 긁힌 부분이였던 오른쪽 팔이 마비되며 검을 떨어트리게 되었다. 내가 검은 왼손으로 잡으려 할 때, 괴물은 이를 놓치지 않고 내 몸 위로 올라가 심장을 겨냥하듯 보라색 앞발을 올리고 나를 찌르려 했다.


이렇게 죽나 싶을 때, 잠깐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괴물의 옆구리에 창을 찔러 나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때 괴물은 상당히 놀란 듯 황급히 나에게서 떨어져 창을 피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되나 싶었지만, 괴물은 갑자기 머리가 붉어지더니 괴성을 내질렀다. 괴물의 입에서 나오는 끔찍한 소리를 듣자 나와 다른 사람들은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쓰러졌다. 괴물이 내는 소리는 귀가 찢어질 것 같이 크고 끔찍한 화음이였지만, 그런 소리를 들은 뒤에는 무언가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괴물에 대해서 봤던 모든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그 괴물의 의도에 대해 설명은 못 하지만 잠깐 이해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괴물의 괴성을 듣고 나는 눈을 뜨고 있었기에 아무것도 할 수는 없었지만 괴물이 우리가 쓰러진 곳에서 했던 모든 것을 지켜봤다. 괴물은 우리를 쓰러트린 후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괴물과 싸우는 중에는 이미 밤이였다. 괴물은 그 뒤 모습이 변하더니 내가 괴물과 조우했을 때의 민둥한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그러더니 괴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가 더이상 보지 못하는 사막 너머로 사라졌다. 그 날의 밤하늘은 야속하게도 여전히 아름다웠다.


우리는 마을에 남아서 생존자들을 돌보던 한 사람에게 구조되었고 그날의 기억은 두 마을에 엄청난 재앙으로 남게 되었다. 마을의 사람들은 절반 이상이 죽게 되었고, 수 개월이 지난 지금도 후유증이 남아 미쳐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마을을 휩쓸고 간 괴물은 이름이 생기고 그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로 남았다. 슈리마의 메아리, 칸제마.


어쩌면 칸제마에게 당한 마을은 이 둘 뿐이 아닐 수도 있다. 아마도 우리같은 몇몇 이름없는 마을들이 칸제마에 의해 쑥대밭이 되어 심하면 없어져 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나는 그 괴물에 대해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괴물이 하루빨리 나주마같은 대도시에 들어가 처치되길 바라는 것 뿐이다.

스킬 P- 이해의 과정: 에어본, 제압을 제외하고 이동 불가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추가 물리 피해를 줍니다. 근처 적 챔피언의 체력이 30% 깎이면 1초 동안 공포에 빠집니다. 내 체력이 적 챔피언에 의해 30% 줄어들면 가장 많은 피해를 준 적 챔피언이 1초 동안 공포에 빠집니다. 이 패시브로 한 번 공포에 빠진 챔피언은 다음 5초 동안 이 패시브로 공포에 빠지지 않습니다.

Q- 이해의 결실 기본 지속 효과: 모든 공격이 적 챔피언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줍니다. 만약 적에게 일정 이상의 피해를 주면 우주의 맹시 표식을 새깁니다. 우주의 맹시 표식은 적의 마법 저항력과 강인함을 떨어트립니다. 최대 5번까지 중첩됩니다. 사용 시: 칸제마가 전방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줍니다. 적이 우주의 맹시 표식이 있으면 그 표식을 제거하고 공포, 매혹, 광란 중 하나의 이동 불가 상태에 빠트립니다. 우주의 맹시 표식을 더 많이 제거할 수록 최대 2초까지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W- 고요한 밤: 칸제마가 노래를 부르며 근처 2명의 적들에게 3초 동안 지속적으로 탄환을 날립니다. 이 중 첫 번째 탄환은 맞은 적을 잠깐 침묵시킵니다. 이 스킬 시전이 끝나면 스킬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시: 칸제마가 지정한 위치로 순간이동하고 근처에 마법 피해를 줍니다.

E- 하늘에 닿는 몸부림: 2초 동안 칸제마의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이때 적에게 피해를 받거나 적을 공격하면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5초 동안 증가합니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스킬을 근처 적이 아무도 맞히지 못했다면 체력을 회복합니다. 스킬 시전이 끝나면 다음 일반 공격 두 번이 적의 강인함을 빼앗습니다. 만약 이 스킬로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을 얻은 상태라면, 그 효과를 제거하고 대신 두 번의 일반공격 강화가 추가로 적을 기절시킵니다.

R- 공허의 메아리: 칸제마가 적에게 힘껏 노래를 부르며 전방의 큰 원형 범위의 적들에게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히고 1.25초 동안 공포에 빠트립니다. 이 스킬에 맞은 적들은 설정에서 마스터 볼륨이 0이 되고 10초 동안 강인함이 크게 감소하며 게임의 모든 모션이 그 소환사의 화면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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