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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만든 롤 애니메이션에 대해 araboza. (스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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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00505-214328.png(ㅁㅂ)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없는 실력과 장비로 "남는게 시간인데 애니메이션이나 그려볼까?"란 생각에 트레이싱을 통하여 롤 애니메이션을 몇개 만드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총 4편의 애니메이션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어그로를 통한 홍보효과도 보고싶어서 이글을 씁니당.

1.강철폭풍 6연 -원작품:귀멸의 칼날 벽력일섬-6연 -프레임:12/s -제작기간:2주 -총 그린 갯수:(약)500장 -작품 계기와 설명: 커멸의 칼날을 보면서 젠이츠의 벽력일섬 6연을 보고 "저게 야스오였으면 재미있지 않을까?"해서 만든 첫번째 작품이고, 첫 작품이니만큼 부족한 실력과 무채색이 돋보입니다. Screenshot_20200505-214133.pngScreenshot_20200505-214452.png

2.너의 라인은 -원작품:너의 이름은 -프레임:12/s -제작기간:2주 -총 그린 갯수:(약)1100장 -작품계기와 설명:너의 이름은의 원작 자체가 두 사람의 영혼?이 서로 바뀐 내용이기때문에, 이를 롤로 바꿔 생각해보면 '스왑실패'라고 생각하여 현재 롤에서 가장 지위가 낮은 서포터(도구)와 정글(백정)이 서로 픽창에서 스왑을 실패하고 서로 처음해보는 라인을 경험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입니다. 이 경우에는 op.gg라는 갓갓 사이트에서 가장 홍보효과를 봤으며, 추천 664개로 인기글까지 갓었던 작품입니다.(사랑해요 옵쥐형님들!) Screenshot_20200505-214218.pngScreenshot_20200505-214236.png

3.날씨입련의 아이 -원작품:날씨의 아이 -프레임:14/s -제작기간:2주 -총 그린 갯수:560장 작품계기와 설명:제가 만든 애니메이션중 가장 못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으로, 전 작품이었던 너의 라인을 너무 좋아해주시자 같은 느낌이 나는 날씨의 아이를,만들 당시에 인기있었던 탑 칼리스타와 연관지어 제작해봤지만, 트레이싱 원본으로 사용한 날씨의 아이 영상이 너무 빠르고, 영화 자체가 한국에서는 인기가없다보니까 좀 망작을 만들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Screenshot_20200505-214255.pngScreenshot_20200505-214303.png

4.완벽한 서포터 -원작:짱구는 못말려 로봇아빠의 역습 -프레임:24/s -제작 기간:13일 -총 그린 갯수:2472장 -작품 계기와 설명: 앞서 망해버렸던 날씨의 아이 때문에 이번에는 작정하고 24프레임으로 올린 후에 만든 작품입니다. 짱구는못말려 로봇아빠라는 작품 자체가 로봇이 자주 등장하며, 영화속에서 로봇으로 변한 후 여러 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장면을 보고 서포터 감수성을 살려서 이를 블리츠크랭크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을 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Screenshot_20200505-214321.pngScreenshot_20200505-214328.png

소감: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여러 피드백과 응원 덕분에 위 4작품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재미없을수도있고, 트레이싱때문에 불편하게 보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롤과 애니메이션을 한 영상에 담는 작업을 직접 함으로써 보람을 느낀것 같습니다. 물론 중지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에 심각한? 부상이 생겼습니다 ㅠ

앞으로도 이런 작품 많이 올릴테니까 관심가져주세요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03HZV55oudbBWo99sZTktA (홍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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