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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이적사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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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그냥..좀 그래.. 탬퍼링 같아.. 그게 아니면 19일에 제우스 FA 열렸고 20일 워크샵인데 어캐 도란만 쏙 빼고 일본 여행을 가냐 네명에 아직 FA였던 댄디 코치에 다른 감독까지 다 같이 일본 여행갔다는데 도란만 쏙 빼놓고 간거면 그거 밖에 없잖아.. 한화가 작은 기업도 아니고 대기업인데 보고서 작성,결재,숙소 등등의 예약을 하루 만에 하진 않았을거잖음.. 만약에 제우스 못 잡았으면 1년 그대로 날린건데 FA가 잘 풀릴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다음날에 워크샵? 이건 제우스가 한화 오는게 확정 아니면 말이 안되는거임... 와중에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혼자 솔랭하면서 방송 키고 자기 데려가는 팀 없냐면서 부럽다고 엄청 잘되겠다고 혼잣말 하는거 보면 그냥 너무 안쓰럽고 고마움 저거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많이 배우고 가겠다고 말하는 도란도 너무 안쓰러워.. 떠날 준비 하는거 같아서.. 평생 안하던 종겜 이전 팀원들이 누구냐고 할정도로 열심히 하면서 스며들려고 친해지려고 애쓰는거 보면 너무 고맙다.. 나만 빼고 다 친한 집단에 맨몸으로 던져진건데 그게 얼마나 힘든지 다 알텐데 그 안에서 최대한 녹아들려고 애써주고 노력해주는게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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