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만 잘 하더라
서폿이 떠나가도 바텀에 멍이 들어도 한순간 뿐이더라 킬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원딜은 묻어 둬라 당분간은 킬만 하자 죽을 만큼 잘하는 서폿을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남의 허물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없게
롤 하면서 딱 세 번만 죽게 허락된다는데 괜히 허튼 데스에 아까운 시간 낭비 말자 오
서폿이 떠나가도 바텀에 멍이 들어도 한순간 뿐이더라 한타만 잘 하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원딜은 묻어 둬라 당분간은 로밍만 가자 죽을 만큼 잘하는 서폿을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아주 가끔 원딜 생각이 나서 바텀 가려 하면 타워 하나 못 지키고 쉴 새 없이 죽고 있다 원숭인가
미워한다고 뭐 달라지나 그냥 무시할게 단지 역겹단 것만 견딜 만큼 무시할게 오
서폿이 떠나가도 원딜 가슴 멍이 들어도 한순간 뿐이더라 서폿이 더 잘하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원딜은 묻어 둬라 당분간은 탑만 가자 죽을 만큼 잘했던 서폿이 있었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원딜이 지나간다 시리게 나를 웃긴다 억지로 참아 봐도 자꾸 역이 겨워 네 이름을 불러본다
잊어도 못 잊겠다 너를 이겨줄 수가 없다 고수 답게 웃으며 보내야 하는데 자꾸만 난 키보드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