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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부실 복무 논란 이후 근무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송민호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출근하지 않았다. 마포주민편익시설은 현재 사회복요원 신분인 송민호의 근무지다.
지난해 3월 마포시설관리공단에 배치돼 대체 복무를 시작한 그는 올 3월부터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이날 개인적 사유로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징병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그는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을 앓아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마포주민편익시설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책임자가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뭐라 말씀 드릴 게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