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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있었으면 큰일날 뻔” 진주서 택시가 식당 돌진…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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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1차 사고

트럭 충격 후 식당 돌진…3명 부상

14일 오전 10시 45분께 경남 진주시 호탄동의 한 식당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경남 진주시에서 택시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 45분께 진주시 호탄동의 사거리 교차로에서 20대 A 씨가 몰던 화물차와 70대 B 씨가 몰던 택시가 부딪쳤다.

해당 교차로는 신호등이 없는 상태로, A 씨는 우측에서 진입하던 B 씨의 택시를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석 쪽을 부딪힌 택시는 좌측으로 일부 회전한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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