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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브, 산하 레이블 법카 감사 착수...어도어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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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기타 레이블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하이브는 최근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소속 레이블들의 임직원에 대해 경비 처리 내역을 검토했으며 비용이 초과되거나 출처가 불확실한 사용 이력에 대해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 소식에 밝은 한 업계 관계자는 “어도어 사태가 발발하면서 기강 강화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법인카드에 대해 내부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이브에는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외에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OZ엔터테이먼트 등이 산하 레이블로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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