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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카리나 괴롭힌 탈덕수용소 “극심한 사생활침해 고통”···정보 블라인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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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멤버 장원영, 에스파 멤버 카리나 등 여러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허위루머를 무차별적으로 유포한 의혹을 받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자신의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탈덕수용소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탈덕수용소의 논란과 관련한 정보가 담긴 나무위키 페이지를 블라인드 처리했다.

대한중앙은 “탈덕수용소의 운영자로부터 본 건 임시조치 요청에 관한 일체의 권한을 적법하게 위임받은 대리인으로서 귀사(나무위키)의 사이트에 게재된 문서의 임시조치 및 삭제를 요청하고자 한다”며 “해당 페이지에는 탈덕수용소 운영자 신상정보에 관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로 인해 운영자는 극심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발신인(법무법인 대한중앙)은 귀사에 대해 조속히 본건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동일·유사한 내용의 관련 게시물이 다시 작성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탈덕수용소와 법률대리인의 요청으로 인해 그와 관련한 나무위키 페이지는 현재 열람이 불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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