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B마트 주문금액 3배 늘고
알뜰배달 주문수도 20% 증가 지난해 영업이익 6998억 기록 독일 모기업에 4127억 첫 배당
배달의민족배달플랫폼 1위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넘기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배달시장 침체에도 배민B마트와 알뜰배달 등 신규 서비스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조4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6998억원을 기록했다.
우아한형제들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424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한 후 지난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도 2021년 2조88억원, 2022년 2조9471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