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나를 비롯한 모두를 휩쓴 중꺾마, 알파카 데프트를 필두로하는 DRX가 티원을 5꽉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소년만화'가 있었다. 25년, 오늘 KT의 서사도 비슷해보였고 (시드는 더 높긴했다만) 소년만화를 기대해볼만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 한세트, 한세트가 그 발목을 잡을줄은... 몰랐네... KT수고했어 T1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