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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롤 개발자의 한국서버 솔랭 후기(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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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최근 한국에서 한 롤 국제대회) 떄문에 한국에 와서 업무 시간 외에 솔랭을 20판정도 돌렸다. - 한국서버 다1~다2 정도에서 괜찮게 하는 것 같다. KDA 신경 안 썼으면 더 많이 이겼을듯 - 이새끼들 주인공병 ㅈㄴ 심하다. 8/0/0으로 쌉캐리하거나 0/8/0 쳐박고 서렌투표 계속올림; - 그래서 적 라이너 성장 억제하면서 울팀 정글러 도와주는 방식이 제일 좋은듯 - 근데 오리아나 들고 그렇게 하기가 좀 빡셌다. 심지어 얘네들 QW 존나 잘피하고 강가 걸어가는 거도 위험함 - 얘네들 멘탈 터지는거 막으려면 불리한데도 정글러 도와줘야한다. 존나 짜증남 - 진짜 얼탱없는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새끼는 자크쳐들고 라인 주도권도 없는데 리신 상대로 바위게 싸움을 걸겠단다. 결국 안 도와줬더니 잠수타다가 겜 대충하더라 ㅅㅂ - 겜 끝난 뒤 채팅창은 최소 3명이 박사학위 논문 쓰는걸 보는거 같다. 웃기긴 한데 한편으로는 짠하다. - 리신이나 비에고가 30% 확률로 쳐나온다. 그래서 팀원이 안던지게만 하고 정글러 따라다니면서 도와주면 캐리해준다. - 근데 우리 북미 다딱이형님들은 리신들고 캐리를 못한다. 핑도 영향 있는듯


- 사실 퍼스트스탠드 대회 앞두고 리신을 버프할려고 했었다. 대회에서는 잘 안나오는 챔프라서... - 한국인들이 리신 버프하면 왜 화를 내는지 알거같다. 여기선 리신이 2~3%p 정도 승률이 더 높다. 제이스도 마찬가지로 픽률이 상당하다. - 실제로 기자회견에서 '한국서버 상태를 보면 밸런스 패치가 진짜 말이 안된다'라는 얘기를 들었었다. 서버마다 밸런스 상태가 다르다는걸 직접 체감했다. - 2ms 핑으로 게임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잊고있었다. 내가 스탠딩 메이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사거리 차이로 상대를 괴롭히는게 엄청 쉬워진 느낌이다. 메이지가 좋다고 느꼈다. - 근데 반대로 한타에서 QW 맞추기는 어려웠다. 궁은 훨씬 더 어려움



https://www.op.gg/summoners/kr/showmaker-fans


image.png 출처: https://x.com/RiotPhroxzon/status/19016658591413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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