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이번에 팔아볼 약은 딜탱 트린다미어다

??: 엥 그거 그냥 강심에 착취 가면 되는 템트리 아님?

갈!!! 그런 씹게이 템트리는 허락한 적 없다. 이번에 소개할 템트리는
이 두 개의 아이템을 주축으로 하는 원딜딜님 한판해요 템트리다
(사실 이게 더 씹게이 같은 템트리임)
선템은 무조건 [발가락 분쇄기]를 들어줘야 하는 것은 고정이다
스킬은
순서로 마스터 해주면 된다
우선 룬은 이렇게 들어주자

??: 트린은 치속이 더 좋지 않나요?
어느정도는 맞다. 트린다미어는 치속과의 속궁합이 자기 마누라인 애쉬 보다도 좋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치속을 든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트린은 치속을 가지 않아도 공속을 아이템에서 충분히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력을 올려주는 정복자가 더 좋다고 본다 (70판 정도 해보니까 정복자가 더 좋았음)
그리고 게임이 시작하면 일단 우리팀 조합을 보자
이렇게 보기만 해도 든든한 라인방어 챔프가 있다면
[탐식의 망치]+[단검] 그리고 50원 남은걸로 포션 하나 사는 스타트를
이런 조합이면 혼자서 라클을 담당해야 하니
[티아멧]을 올려주면 된다.
그 다음 발분이 나온다면 곧바로 이 템을 올려준다
이 [실험적 마공학판]은 궁이 중요한 트린다미어에게 궁쿨을 줄여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다. 거기에 궁극의 사냥꾼 시너지까지 겹쳐진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이새끼는 왜 계속 궁이 있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마공학판을 갔다면 다음은 신발로 신발은 이 두 개를 고정으로 해준다

그럼 AD가 많으면 판금 장화를 가냐고? 그럴리가
트린다미어는 애초에 무적을 믿고 뻐팅기는 거라 경계해야 할 건 CC기 뿐이다 어차피 5초 뒤면 죽으니 그 전에 한 걸음이라도 더 접근해야 하는데 뎀감이 무슨 소용이냐
아무튼 신발까지 올린다면 이제
[마법사의 최후] 와 [칠흑의 양날도끼]를 올려준다
마최는 이해가 가는데 블클은 왜 올리냐고?
이거 물리 딜이다 계수가 AP가 있는 거지 딜은 물리로 들어가서 블클의 방깎과도 상성이 좋다. 블클에 붙은 이속 증가는 덤이고
그리고 마지막 템은 상황을 봐가면서
[스테락의 도전] 이나 [죽음의 무도]를 올려주면 된다.
만약 상대 탱커와도 힘싸움을 해야 한다면
[몰락한 왕의 검]도 좋은 선택지다
팁으로는 대치 상황이 길어질 것 같으면 Q를 적극적으로 써서 피를 유지해 주자 어차피 치명타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트린다미어라서 써서 나쁠 건 없다 궁이 끝났을 때 Q가 남아있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템들을 간다면 원딜 입장에서는 잘 죽지도 않는 놈이 딜은 또 생각보다 아파서 도망치기 바쁠 거다. 죽이지는 못해도 상대 원딜을 전선에서 이탈 시키는 것 만으로도 넌 할일 다 한 거야
마지막으로 중반까지 간다면 트린다미어류 비기 '궁 있는 척'을 한번씩 써주자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질문 할 거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