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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기의 달인 봉풀주 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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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타릭 유저중에 봉풀주드는 사람이 저 말곤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씁니다. oddin_n_roong_09 image.png 요것은 최근 전적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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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릭을 픽해야 되는 타이밍
  2. 타릭의 한타 포지션

0. 봉풀주를 들게 된 이유

타릭으로 라인전을 하다보면, 이 챔피언 참 답답합니다. 확정 cc도 없고 스킬 사거리도 짧아서 꾸준히 맞는 모습을 보이죠. 그리고 챔피언의 필살기는 e플 하나. 라인전에서만 봤을 때는 변수가 더 이상 없죠. 딜교 한 번 하면 마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여눈이 뜨면 다행이긴 한데, 서폿한테 400원? 킬 교환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첫 귀환에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계속 마나가 부족한 상황인거죠.

그때 생각했습니다. 그럼 봉풀주의 총명을 활용해서 라인전을 길게 보면 되는거 아닌가? 다른 스펠을 활용해서 스턴각을 더 잘 볼 수 있지 않을까? 예, 그래서 봉풀주 타릭을 하게 되었습니다.

1. 봉풀주, 언제 들어야 하는가

1. 우리팀 원딜의 라인전이 약할 때

원딜 챔피언 중에는 맞다이에 약하거나 후반에 강한 원딜이 있습니다. 아펠리오스 징크스 직스 흐웨이 시비르   아펠리오스는 특정 무기에 따라 약한 모습을 보여서 넣었습니다. 이 챔피언들의 특징이 순간적으로 붙는 상대한테 약하다는 거죠. 상대 서폿이 들어올 때만 스턴으로 받아치면 되고, 그 외에는 본인 마나를 마구 소모해서 라인전을 흘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챔피언들은 마나 오링이 자주 보이는데요. 이때 총명으로 바꿔주시고 라인전을 이어나가시면 됩니다. 타릭 본인의 라인 유지력도 높일 수 있고, 아군 원딜의 유지력도 높일 수 있으니 1석2조죠.

2. 상대 원딜에게 이동기가 있을 때.

원딜 중에는 이동기 있는 챔피언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 자체를 무시하는 챔피언도 있죠. 시비르 케이틀린 칼리스타 베인 루시안  트리스타나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시비르는 애초에 라클을 먼저해서 걸기 까다롭고 그 외 챔피언은 이동기의 쿨이 짧거나 기본 사거리가 길어서 접근하는 과정이 힘듭니다. 사실상 이런 챔피언들 상대로 타릭이 먼저 스턴을 쓰기 힘듭니다. 결국 상대가 이동기를 쓸 때까지 맞다가 플이나 힐같은 스펠로 거리를 좁혀서 맞춰야 하는데, 상대랑 이전에 풀스펠 교환을 했으면 다음 스펠이 돌 때 까지 맞아야만 합니다. 이럴 때 봉풀주로 탈진이나 유체화로 바꾸어서 상대가 쉽게 이동기를 쓰지 못하게 하거나 접근을 못하게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봉풀주로 타릭의 무능력한 턴을 줄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3. 상대도 봉풀주 들 것 같은 서폿일 때

요즘 봉풀주 드는 서폿들이 많습니다. 렐 알리스타 노틸러스 쓰레쉬 라칸 브라움  이런 애들 특징이 일단 라인전을 모르겠고 봉풀주 밸류랑 구원으로 다른 곳 도와주자. 입니다. 심지어 타릭이 먼저 걸기도 애매하죠. 다들 도주기라든가 밀치는 스킬이 있어서 걸었을 때 맛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봉풀주 서폿들과 타릭은 다른 점이 하나 있죠. 마나만 있으면 라인 유지력이 괴랄하다. 이런 애들 상대로 주도권은 계속 가질 수 있습니다. 부쉬 플레이를 하면서 계속 미니언 툭툭 치고 상대가 시비걸면 그냥 q평평 하면서 라인을 밀면 되죠. 딜교를 해도 타릭 쪽은 힐을 하면서 라인을 밀으니 소소한 스노우볼이 계속 쌓이게 됩니다. 똑같이 봉풀주를 들어서 밸류도 딸리지 않고요.

3. 룬, 스펠

image.png 봉풀주 타릭은 먼저 박는 것이 아니라서 마법의 신발을 고정으로 들었습니다. 비스킷, 삼중 물약은 취향인데 상대 봉풀주 서폿이면 삼중물약 들어도 됩니다. 부룬으론 상대가 봉풀주면 사전준비 유틸 서폿이면 재생의 바람 들면 됩니다.

만약 킬각 절대 안 나올 것 같다. 싶으면 지배에서 깊은 와드와 궁극의 사냥꾼을 들으셔도 됩니다.

파편의 1번째와 3번째는 고정인데, 2번째에 성장체력을 들지 이속을 들지는 취향입니다.

스펠은 거의 점멸 힐 고정인데 가끔 우리팀에 ap원딜러가 있다면 딜 보충을 위해 점화를 듭니다. 추격을 해서 잡는게 아니라 한방 짤 딜교로 승부를 드니 점화가 더 좋다 생각했습니다.

4. 템트리

기존 타릭과 다르지 않습니다. 상대 조합이 좀 땡땡하다. 인파이트 형식이다. 종말의 겨울 구원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상대 조합이 발이 빠르다 여신의 눈물 구원 종말의 겨울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상대도 만약 로밍 위주라면 아예 여눈을 스킵하고 총명으로만 한 턴 흘리고 구원을 가는 방식도 있습니다. 구원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기사의 맹세 or감시하는 와드석  전 마저가 없는 것을 싫어해서 상대 조합에 따라 기맹을 스킵하고 감시하는 와드석으로 마저를 챙기기도 합니다. 이건 상대 조합에 따라 가면 될 것 같습니다.

5. 플레이 방식

상대가 타겟팅 스킬이 있으면 렌즈 스타트, 아니면 와드 스타트를 합니다.

렌즈 키고 부쉬 플레이를 하면서 선 푸시를 우선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아군 원딜의 플레이 방식을 보고 총명으로 라인전을 이어갈 지, 텔로 바꾸고 다른 라인 로밍 후 복귀 텔을 사용할 지 정하시면 됩니다.


6.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발요. oddin_n_roong_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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