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탑을 하면 됨.
"아니 탑이 피지컬이 제일 많이 필요한데?"
ㅇㅇ 맞는 말임.
근데 나는 말파 궁도 플로 못 피할
(3번중에 한번은 못 피함.) 정도로 피지컬이 딸림.
그래서 항상 탑이나 미드를 하면
라인전 단계에서 솔킬을 2~3번씩은 꼭 따임...
하.지.만 겜을 하면서 느낀게 있음.
'탑은 영향력이 적다.'
타 라인을 갈 때도 항상 느낀거임.
탑이 이기든 지든 겜의 승패는 다른 라인에 달려있음. 그래서 생각한게,
상대한테 어차피 솔킬 따일 피지컬이면
차라리 탱커, 한타챔, 라인 잘 먹는 챔을
하면 겜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음.
실제 겜에서도 이 전략이 통했음.
또한, 나는 우리 정글한테 갱오지 말라고
말하고 시작하는데
차라리 나한테 와서 시간 낭비할 바에
바텀이나 미드갱, 옵젝 챙기는게 더 이득이라 판단, 그리고 나는 와드 열심히 박고
상대한테 갱각 일부러 주고 다 피함.
중후반부턴 한타 열심히 하고
사이드 밀고 "안죽는걸" 목표로 겜 해야함.
초반엔 죽어도 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중후반 가면 1데스 1데스가
상대한테 옵젝 근거나 이런게 될 수 있어서
본인은 중후반엔 10분당 1데스 이하를
목표로 하는 편임.
이게 저티어라 통하는 걸 수도 있는데
혹시라도 나같은 사람들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