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에 볼베 장인분이 올리신 영겁 나보리 정령 빌드에 다재다능을 섞어 고점을 높이는 아이템 트리를 참고해서 연구해봤음.
사일러스란 캐릭터는 근접해서 싸우는 전투 메이지임. 그래서 피흡, 이동기 추노기 등을 가지고 있음. 패시브가 스킬을 사용하면 1회 강화되어 원형 범위로 추가 데미지를 넣는 스킬이라 평타를 스킬 사이사이에 쓰는 식으로 교전함.
이 사일러스의 패시브 스킬이 핵심인데 공격하는 데미지 자체는 AP데미지로 들어가지만, 계수에는 1.3의 AD + 0.3의 AP로 AD계수가 높은걸 볼 수 있음. 어짜피 평타를 많이 쳐야 하는 챔프인데 하이브리드 빌드를 가는건 어떨까 해서 연구를 한 결과 1코어
2,3코어
OR
라는 결과가 나왔음.
적진에 들어가서 몸을 맞대고 싸우는 캐릭터답게 체력을 챙겨주고, 나보리로 인해 스킬을 계속 돌릴 예정이니 마나 사용시 체력으로 치환해주는 영겁을 1코어로 올렸음. 이건 예전부터 사일러스가 많이 가던 아이템이니 큰 거부감은 없을거임. 1코어를 올리고 난 후나,그 전에
가 뽑혔는데
가 약간 애매한 돈으로 나오지 않을 때
과
을 사면 됨.
2코어로 마나무네 OR 나보리를 올려주는데 어떤 상황일때 어떤 템을 올려야하는지 알려줌. 1코어를 고정으로 뽑고 상대방이 탱커여서 지속적으로 싸움을 해야한다 싶으면 나보리를 먼저, 상대방이 강력한 한방을 가져서 TTK가 짧거나 상대 몸이 약해서 딜으로 한번에 압박을 하는 상황이면 마나무네를 가면 됨.
3코어는 2코어에서 올리지 않은 템을 올려주면 됨. 4코어는 상대 조합에 따라 마저가 필요한 상황일땐
을 올려줘도 괜찮고 치감이나 방어력이 필요하다 하면
OR
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가도 됨.
이렇게 아이템을 올리면 스킬쿨을 계속해서 돌리면서 피흡 추노 딜 모두 가능하게 됨.
룬은 착취 철거 사전준비OR뼈방패 소생OR과잉성장 보조룬으로 다재다능과 쿠키를 듦. 오래 싸우자는 취지의 아이템트리기에 정복자를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지만, 짧게짧게 싸우면서 W평 E평W평 정도만 하고 뺄거면 초반 라인전을 가져가기엔 착취가 괜찮다고 생각이 듦. 적 라이너에 따라서 뼈방패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도 자주 나와서 착취를 메인, 정복자를 트라이 할 수 있다 정도
그리고 부룬에서 다재다능을 챙겼는데, 사일러스는 다재다능을 터뜨리기가 생각보다 아주 쉬움. 1코어의
에서 주문력 체력 마나 3종류, 2코어의
OR
에서 공격력 스킬가속 2종류나 공격속도 치명타확률 퍼센트 이동속도 이렇게 3종류의 스탯을 챙길 수 있음.
마나무네를 먼저 올렸다고 생각하면 5개의 스탯이 되어있고 5개의 스탯이 더 필요한 상황임. 이 5개의 스탯을 2티어신발 + 열정의 검으로 올려주면 됨.
2티어 신발
중 1개를 올려서 고정이속 + @를 얻어주고
을 올려서 공격속도 치명타 확률 퍼센트 이속 3개로 다재다능에 필요한 10스택이 완성됨.
2번째로 나보리를 먼저 올렸을 경우엔, 체력 마나 주문력 공격속도 치명타 확률 퍼센트 이속 이렇게 6스택을 쌓을 수 있음. 여기서 신발을
을 가서 고정이속 마저 강인함을 챙겼으면
으로 공격력만 올려줘도 다재다능 10스택이 가능함. 헤르메스신이 필요한 판이라면 이렇게 하는걸 추천함.
신발을
OR
을 올렸을 경우엔
를 가서 공격력과 스킬가속을 챙겨주면 10스택이 완성됨.
이렇게 3템이 나왔으면 계속해서 스킬을 굴리며 무라마나의 마나 + 영겁의 마나로 뻥튀기된 공격력으로 AD계수 1.3의 평타를 계속 박아넣을 수 있음. 평타딜도 아픈데 스킬도 무라마나의 추가 물리 피해를 계속해서 넣어 AP쪽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딜을 끊임없이 박아넣는게 가능함.
그리고 나보리를 가서 E 쿨을 계속 줄이기에 사일러스 사슬이 한번 빠진걸 보고 아 저녀석 그랩 없으니 좀 나가서 때렸다가 쿨 돌았을 때 빼야겠다 하는 뒷라인을 기습적으로 물 수 있음. 이 상황이 상당히 자주 나옴.
상대가 TTK가 짧아서 내가 스킬쿨도 못돌리고 죽을 조합이면 정석적인 사일러스를 하고 그 반대 상황이라면 한번씩은 꺼내볼 법 하다고 생각듦.
나도 막 백판 이백판 해서 나온 결과가 아니기에 저 사람은 이런 빌드를 생각했구나 정도로 봐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