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거 앞서 필자의 현 티어는 에메4딱이에 불과합니다, 그저 제가 이런 빌드를 쓰는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최근에 오른을 주로 하면서 느낀점은 기존 착취 오른은 라인전부터 주도권을 잡는데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유성과 도란검 시작으로 초반을 더 강하게 가져가고자 짜온 빌드입니다
1. 이 빌드를 쓰는 이유
우선 방패의 효과를 보면 5초당 4의 체력을 회복하고, 피해를 받으면 8초 동안 최대 45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즉 초반에 낮은 체젠을 보완해주고 라인 유지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오른의 기본 체젠 수치는 준수한 편입니다. 방패의 5초당 4회복은 5레벨만 달성해도 오른에게 회복구슬 효율이 더 높게나옵니다. 또한 패시브로 상점 밖에서 템을 구매할 수 있는 오른 특성상 방패 유지력이 그리 절실한 편도 아닙니다.
따라서 도란검을 채용하여 얻은 공격력 10으로 유성과 Q의 견제력(오른의 Q스킬에는 1.1이나 되는 높은 공격력 계수가 있습니다.) 초반 견제력을 크게 올림과 동시에 평타딜교 능력과 cs 수급도 소소하게 도움을 줍니다.
콩콩이 대신 유성을 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유성이 콩콩이보다 훨씬 쎄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른은 q에 슬로우가 있기에 유성을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고, W 스킬에 한 틱당 유성의 쿨타임이 감소하기에 효율이 높습니다.
도란검 시작 및 공격력 파편 1개 기준 오른 Q + 유성 + 주문작열로 1렙부터 180 정도 딜이 나옵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갉아먹는 식으로 플레이를 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60~70% 정도로 만들었다면 풀콤을 통해 킬각을 노리면됩니다.
유성은 상대가 유지력이 좋지않은 원거리나 잭스, 다리우스등이 상대일때 특히 더 좋습니다. 다만 상대가 유지력이 좋은 탱커거나 체급과 유지력이 둘다 높은 트린, 레넥톤등이라면 기존 착취 w선마 빌드를 추천합니다.
2. 룬, 템트리
메인 룬은 유성 - 마순팔 - 깨달음 - 주문 작열 고정에 보조룬은 결의에 재생의 바람 - 과잉성장or불굴의 의지를 들어줍니다.
파편은 공속 - 공격력 - 체력(고정이든 성장이든 상관 X)고정입니다.
1코어는 특이하게도 AD 상대라면 얼건을 올려줍니다.
이 빌드는 킬각 잡을 시 착취에 비해 평타 데미지가 아쉬울때가 많은데 얼건이 이를 보완해줍니다. 오른은 1렙 기본 공격력이 전챔피언중 공동 1위이기에 주문검 딜이 쏠쏠하며, 치고 빠지는 유성 빌드 특성상 둔화 역장 효과도 잘 어울립니다. 만약 상대 맞 라이너가 ap라면 '케이닉 루컨'을 1코어로 올려줍니다.
2코어로는 보통 방마저를 둘다 챙겨주는 절망을 올려주며 1코어가 루컨일때 잘 컸을 경우 2코어 얼건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는 상황에 맞게 탱템을 올려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