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말이 많은 매칭 조작. 원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있다고 느낌. 그전엔 왜 없냐고 생각했나면 강제로 지는 몇판들은 그냥 조작이 아니라 매칭 시스템의 일부라 여겼고 그건 변하지 않았음
다만 라이엇이 좋아하는 계열의 유저가 되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내가 실제로 이틀동안 16승 4패로 점수를 쉽게 올렸으니까. 이제부터 이런 유저가 되려면 뭐가 필요한지 말해보려함
1.준수한 실력(기복X) 말 그대로임.기복이 적으면서 준수한 실력이 필요함.솔랭에서 실력을 등급으로 수치화했을때 S~F로 나뉜다 치면 S(양학 가능한 실력)는 오히려 좋아하지 않고 그 아래의 A~B상위(저점 높고 캐리력도 있는)를 편애해줌 왜 그러냐면 S는 그냥 놔두면 10할에 가까운 말도 안되는 승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50퍼에 수렴하기를 원하는 라이엇 입장에서는 고깝게 보일 수밖에 없음 대신 그 아랫단계 유저들이 S유저들이 떠맡은 고a들 수만큼 이득을 보는거. 이건 고티어 방송인들의 배치부터 챌까지만 몇개 봐도 느낄 수 있는 사실임.
2.좋은 멘탈 라이엇은 감정에 휩쓸리는 유저를 싫어함. 과도하게 쌓인 감정은 어딘가로 분출해야하고 그게 인게임 플레이든 채팅으로든 타 유저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임. 그래서 이걸 반복하면 멘탈 안좋은 사람들끼리만 모아놓는 구간에 박히는거 같음.여기선 당연히 더 감정적이게 되고 점점 나락의 구렁텅이가 깊어지게 되는거.
나도 이런 부류에 속했고 어떻게 탈출했냐면 1번을 갖춘 후에 열심히 한 판을 져도 그냥 내가 못한거만 복기하고 진 사실에 대해서는 신경을 껐음.그랬더니 팀운도 신기하게 좋아지더라
3.확고한 자기 의견 피력(핑 활용) 이것도 은근 중요하다고 느낌 1,2번을 갖췄으면 그 구간에선 본인의 판단이 어지간해선 맞을텐데 이때 나의 생각을 혼자가 아니라 나머지4명과 소통하면 훨씬 게임이 편해짐
내가 말해주고 싶은건 이정도임.혹시 솔랭하면서 더 느낀거 있으면 추가해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