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은 기본적으로 먼저 시야를 뚫고 원딜의 앞라인을 담당해야하기 때문에
영겁이든 우추든 나보리를 섞는 빌드는 유효하지 않다고 봄.
탱빌드에선 각각의 코어마다 볼베에게 요구되는 능력치가 다른데, 1코어= 정글링을 준수하게 돌만한 딜링능력과 충분한 스킬가속 2코어= 타워와 AD위주의 딜을 버틸만한 방어력+정글링을 보충하기 위한 추가피해 3코어= 정령의형상 고정 4코어= 잘큰 딜러들을 버틸만한 극단적 탱킹능력
1코어론 우추를 가도 되긴 하는데 2코어 얼건을 가는 입장에서 물리딜과 시너지가 안나는게 걸리고, w계수에 ad딜이 추가돼서 개인적으론 ad를 가는걸 선호함. 갈하는 스킬가속 10이 모자란 점이 W를 한번 더 못돌리게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거같음.
2코어에선 보통 AD딜과 타워의 영향이 큰 타이밍이고, 탱빌드는 3코어로 정령을 올리기때문에 반드시 방어력을 올리는데, 볼베의 입장에선 망갑 or 얼건이 되는거같음. 그런데 망갑을 가면 그만큼 스킬가속이 떨어져서 스킬돌리는게 불편하고, 딜링측면에서도 정글링이 느려지는게 확연히 드러남. 그래서 2코어론 얼건이 좋은거같음
3코어는 뭐 사실 두말할 필요가 없고
4코어는 극단적인 체력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볼베는 추가체력 계수가 정말 맛있는 챔피언인데 방마저에 공격력에 스킬가속까지 다 챙기느라 정작 3코어까지 체력은 3100남짓임. 워모그를 올리면 아이템 추가체력 포함 1300가량 올라가고 워모그까지 완성하면 보통 만렙이라 체력이 5000까지 도달하는데
이는 단적인 예로 체력 1000이 남은 기준에서 정령의 형상 포함 "100+잃은 체력의 25%"를 회복하는 볼베 w 스킬 한방에 2000의 100+25%인 600을 회복하느냐, 4000의 100+25%인 1100을 회복하느냐 거의 두배차이가 날 정도로 볼베의 후반 체급을 사기치게 만드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함. 최대체력 비례 방어막인 e도 마찬가지. 600과 1000정도의 차이가 나는듯.
지금 우추 나보리가 메인이라 볼베평균지표가 많이 떨어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볼베가 지금 괜찮은 챔피언인걸 알았으면 좋겠다 풀캠을 3분2초에 도는데 초중반 힘부터 후반까지 파워커브가 안떨어지는 좋은 챔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