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솔랭 등반하면서 쉔포터 빌드 하나 깎았는데 써보니까 좋아서 알려드립니다.
우선 스킬 및 룬 템 확인

아이템은 서폿템(피의노래로 업글) -> 강심 -> 신발업글-> 스테락 -> 거드라
룬은 부룬에 체력 or 강인함(CC많을때) 선택, 사전준비 or 재생의바람(라인전힘들때) 선택 나머지 고정
쉔이라는 챔피언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면 쉔은 기본적으로 초반 스텟이 매우 좋은 편이고 스킬의 계수들은 처참하게 안좋습니다 따라서 주문력 or 공격력은 사실 의미가 없어요.. 그나마 많이 겹치는게 바로 "체력"입니다 쉔은 탱커로 태어난 챔프답게 체력의 계수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패시브 보호막, E도발 데미지, 궁 쉴드가 체력 계수가 붙어있고요 이 쉔은 체력이라는 스텟을 몰빵으로 올려서 한타때 변수를 만드는 빌드입니다.
아시다싶이 서포터라는 라인은 골드수급에 있어서 다른 라인에 비해 매우 낮은 재화를 분배 받고 그마저도 제어와드를 꾸준히 구매하며 소비해야만 합니다.
AP라칸도 마찬가지로 저는 한정된 재화를 통해서 최대한 이를 굴려서 상대 서폿 혹은 한타의 벨류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쉔은 처음부터 끝까지 체력이라는 스텟을 얻기도하고 굴리기도하며 한타에 많은 변수를 넣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쉔은 한타페이즈에 있어서 한번의 강력한 핑퐁과 지속적인 딜링 그리고 팀원 한명에게 큰 쉴드를 넣으며 변수를 창출하는 포지션입니다. 왜 탑처럼 탱커의 빌드를 가지 않냐고 물어보신다면, 어차피 서포터는 탱킹을 많이 올려도 하드탱커 수준의 탱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스테락으로 인해 상대의 딜견적을 방해하며 딜도 같이 넣을 수 있기에 더 많은 변수를 만들어 냅니다.
딜이 어떻게 나오게 되냐면, Q평타강화 + 착취 + 강심 딜 +보호막강타(소생시너지) + 피의노래(데미지증가) +거드라) 의 시너지로 딜을 넣게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그리고 강심과 착취로 모아온 체력을 스테락으로 치환하여 한타 때 선이니시를 걸어도 의지의 결계와 스테락으로 인해 핑퐁을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스테락이 터지면서 얻는 약 1500~2500사이 쉴드량이 보호막강타로 인해 상대 딜러에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수도 있구요
포지션 디테일을 조금 알려주자면 선진입을 주로 하게 되고 궁을 들고있고 내 체력이 많이 적다면 집 귀환을 빠르게 찍어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궁을 타서 2차 한타를 봐주는 각이 베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딜량을 보시더라도 매우 준수하고 높은 체력으로인해 죽어가는 아군 한명에게 많은 쉴드를 넣는 것도 매우 꿀 포인트중 하나입니다.
요즘 쉔 진짜 좋습니다 여러가지 세부 디테일들이 있긴 한데 요즘같이 대기만성형원딜(세나, 스몰더) 메타에서 상대가 루시안이나 이런 강한 원딜류가 나왔을때 초반벨류가 밀려 라인전이 고전하는 상황이 많은데 쉔의 체급으로 어느정도 그 갭을 매꿀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