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강철의 신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무너진 체급으로 가위 든 슬렌더 미소녀한테 맞딜을 지는 강철의 병신 모데카이저. 허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정복자, 치속, 집공, 여진 빙결, 봉풀주. 모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된 연구를 하던 중, 마침내 모데의 단점을 보완해 줄 룬을 찾았다.
어 그래그래 또 착취야 사실 착취는 모데에게 완벽히 맞는다 할 순 없지만, 주기적으로 발동하는 강화 평타와 보호막 강타의 한방은 생각보다 강력하며,
이는 1대1을 강제할수 있는 궁극기 덕분에 후반까지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또한 착취의 최대 체력 증가는 부 룬들과의 시너지가 좋아 체급을 보완하기엔 유용하다. 또한 착취로 수급하는 추가 체력, 비스킷의 추가체력, 그리고 소생으로 인해 체력 계수를 받는 모데의 W와의 속궁합이 견우와 직녀급으로 출중하며 후술할 필수템인
균열생성기의 추가체력을 주문력으로 전환해주는 옵션과도 탁월하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모데의 빈약한 체급은 점차 보완되며
W는 상술한 룬과의 시너지로 피임 300% 완전 보장 초강력 콘돔급으로 두꺼워진다.
이제 아이템을 소개해보겠다. 우선 시작템은 도방과 도링중, 상대가 견제,맞딜이 강하다면 방패를, 탱커거나 맞딜이 빈약한 챔프라면 도링을 시작해주면 된다. 이후 첫 귀환때 여유가 된다면 충전형 물약을, 그렇지 못한다면 빨간 포션만 사준다.
첫 귀환템 역시 상황에 따라 다르다. 가장 좋은건 기괴한 가면이나, 기가는 가격이 비싸 첫귀환엔 잘 안뽑힌다. 그렇기에 악마의 마법서, 혹은 점화석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
상대가 근거리라면 균열을 위해 악법서를, 원거리라면 점화석을 뽑아준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 모데는 착취를 들었기 때문에 점화석을 들면 더욱 단단해지고 악법서를 사도 착취 스택과 소생이 체급의 공백을 제법 매꿔주고
둘다 스킬가속도 붙어있어 첫귀환 타이밍 부터 모데는 파워를 70%가량 낼 수 있다.
이때 신발과 충전형 물약을 같이 사온다면 더욱 좋다.
핵심 코어템은 균열-벨트-지크 삼신기가 있다.
이 삼신기가 갖추어진 시점부턴 모데는 적 원딜과 메이지를 금태양이
청순가련소꿉친구 여친을 NTR하듯 손쉽게 따먹을 수 있어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중요한 건 균열은 무조건 1코어다. 균열이 1코어가 아닌 시점은 맞라이너가
원거리일때밖에 없다. 이땐 벨트를 1코어로 가주면 된다.
물론 2코어는 역시 벨트다. 중반부 모데의 주 역할은 적 잘큰 메이지와
원딜을 궁으로 따먹거나 딜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목표인데 여기서 거리를 크게 좁혀주는 벨트의 중요성은 이루어 말할수 없다. 또한 벨트는 체력, 주문력, 쿨감 등
모데에게 필요한 모든게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이후 3코어는 우추&지크다.
주로 적 원딜, 메이지가 적당히 컸다면 지크의 융합을, 잘 크지 못했다면 우주의 추진력이다. 지크의 융합에서 띠용?할 수 있지만 이 꿀템은 생각보다 라일라이의 대체제로 적합하다.

자, 지크의 융합의 스펙을 보자. 딱 느껴지지 않나? 가성비가 미친 템이다. 체력, 방마저, 쿨감. 모데에게 필요한 모든것이 고루 분배되었으며 궁 시전시 장판의 범위도 넒고 도트딜도 있는데 둔화 수치는 라일라이와 같은 30%다. 근데 이 영양가 넘치는 템의 가격은 2200원으로 말도 안되게 저렴하다. 그렇기에 지크는 뽑는 타이밍도 빠른데 스탯도 골고루 분배되있어 내구력의 체감이 생각 이상으로 단단하다. 따라서 균열-벨트-지크가 뽑힌 타이밍의 모데카이저는 롤의 모든 원딜&메이지의 80%이상을 궁으로 손쉽게 따먹을 수 있다. 그렇기에 어지간한 상황에선 3코어는 지크의 융합을 추천하며, 만약 팀이 잘크고 상대 원딜도 비실비실할땐 우주의 추진력을 대신 뽑아주자. 아니면 둘 다 3,4코어로 뽑아줘도 좋다.
이후 막템은 상황에 따라 갈리는데 상술한 선템들로 쿨감이 충분하니 리안드리로
화력을 완성해주거나, 적 원딜이나 메이지를 끝까지 괴롭히고 싶거나
사이드를 돌아야 할것 같으면 내셔의 이빨, 아군의 메인딜러가 AP거나
적팀에 탱커가 많을 경우엔 핏빛 저주, 적 원딜이 망하고 스노우볼링이 크게
가속화 되어서 예능을 즐기고 싶을땐 실험적 마공학판이다.
혹은 팀의 내구력이 부실하여 모데가 반쯤 탱을 맡아야 되거나, 스노우볼링을 충분히 굴렸고 굳히기를 하고 싶다면 방템을 하나 정돈 뽑아줘도 좋다. 상대가 폭딜 위주라서 핑퐁이 필요하다면 존야, AP 비중이 높거나 암살자가 많을 경우엔 정령의 형상,
적 원딜이 왕귀해서 부담된다면 란두인, 피흡 챔이 있다면 가시갑옷을 뽑아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적 피흡챔이 블라디, 사일러스 같이 AP위주의 피흡챔일 경우엔
가갑을 뽑지말고 모렐로노미콘도 뽑으면 안된다. 그냥 다른 아군한테 치감을 부탁하자.
신발은 간단하다. 맞라이너가 AD일 경우엔 판금이 제일 무난하다.
허나 아트록스처럼 논타겟 의존도가 높을땐 무빙에 자신있다면 신속신이 좋다.
저점은 판금이지만 고점은 신속신이 더 높다. 헤르메스는 적이 AP거나,
메이지 비중이 높을때나 가는게 낫다. 아니면 라인전은 판금 헤르메스로 때우다
나중에 신발 팔고 신속신으로 갈아신을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스펠을 추천하겠다.
우선 한자리는 텔레포트 고정이다. 탑이든 미드든 모데는 라인전이
강하다 할 수 없고 버텨야함으로 텔레포트는 필수다. 또한 상술했듯
우통을 들기 때문에 남들보다 텔포 쿨도 빨리 돌아서 변수창출도 좋다.
나머지 한자리는 점멸과 유체화중 취사 선택인데,
간단하게 상대가 근거리가 셋이상이면 점멸.
원거리가 셋이상이면 유체화를 추천한다.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이므로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걸 들어주면 된다.
이상 강철의 병신 모데카이저의 단점을 어떻게든 보완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다들 모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강 철 은 존 나 영 원 하 다 ㅏ ㅏ ㅏ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