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해라>
지금의 메타는 교전중심이고 새로운 옵젝도 추가되서 초반부터 중반까지 힘있는 챔프가 롤ps에 따르면 1,2코어에 힘있는 챔프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서스테마로 바뀌기 전에 저는 교전을 회피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는 성향때문에 고민끝에 카서스를 했는데 어떻게든 버티기만하면 승률이 높았습니다. 아이언1 65lp 인가 85lp까지 올라갔는데 미끄러졌지만요
제가 카서스를 하면서 제일 고민했던건 미드 1차타워 였습니다. 카서스는 계속 안정적인 정글링을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미드1차가 버티고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미드가 상대미드에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무너진다면? 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미드커버를 갔는데 마스터bj에게 관피를 들었을때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얼굴이나 키같이 선천적인 조건을 바꿀 수 있냐고 말하면서(예시로) 책을 읽고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해 몸을 키운다던지 후천적인 노력을 하면 선천적인건 바뀔수 없으나 인기가 많아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걸 통제하고 할 수 있는걸 하라고 말했습니다.
미드커버를 간 후에 상대 리신이 제 캠프에 카정을 들어왔는데 제가 미드커버를 가지않고 제 캠프를 비우고 위로 올라갔다면 그런 교전자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그부분을 설명해줬습니다. 솔랭은 자기가 캐리를 한다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언에서는 더 그런것같아요. 그런점에서 다른 라인이 터지는것, 우리 서폿이 못하는것 이런 부분보다 자기가 통제할 수 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디테일과 성장에 신경을 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