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에게 맞는 챔프와 포지션 찾기
본인에게 맞는 챔프와 포지션을 찾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자신의 성향알기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안정적인 성향이라 라인전을 대부분 반반가려고 노력합니다. 과감하게 들어가거나 뭔가 한끝싸움 하는 상황보다 정말 확실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반반파밍을 할려고 노력합니다. 장점은 어쨋든 반반을 간다는것이고 단점은 내가 반반을 가더라도 다른라인이 터지면 그 경기에서 이길 확률이 낮다 입니다. 솔랭같은 경우는 본인이 캐리해야하기에 제가 원딜로 반반을 가면 팀운에 의해 게임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해야할것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한타에 좋은 챔프 하기. 저같은 경우는 라인전을 잘 못하기때문에 그리고 반반을 가려는 안정적인 성향때문에 라인전을 터트리는 피지컬챔프나 급한챔프들은 오히려 독입니다. 대신에 한타에서 캐리를 할 수 있는 챔프들 원딜같은 경우는 징크스나 제리정도가 있을것같습니다. 미드같은 경우는 흐웨이로 라인전 반반을 간 후에 옵젝싸움할때 우리가 조금 불리하더라도 싸움을 걸어 이기는 방향으로 해야 승률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메이지를 하는 이유는 저는 안정적인 성향이라 거리를 벌리면서 라인을 밀고 체력을 유지하면서 와드로 상대정글 찾고 제가 죽지않는 느낌으로만 하기때문입니다. 다행히도 뇌가 생각하는데로 qq we 이런거는 할 수 있어서 흐웨이가 저랑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서포터하기 (정글도 가능) 정글도 가능하지만 정글은 갱에서의 교전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과감한 성향이 필요합니다. 동선설계로 조금은 커버가 가능하지만 저에게 잘 맞는 포지션은 서포터 였습니다. 저는 이니시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피지컬이 딸리는만큼 맵리딩이나 계속 강의를 보고 공부하는 근성이 있어서 뇌지컬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입니다. 저의 못하는 점을 인게임이 아니라 인게임 밖에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서포터로 아이언을 탈출하고 브론즈를 찍었습니다. 브론즈를 찍었을때는 딜서폿(럭스 1픽 벤되면 브랜드 or벨코즈 2픽)을 했는데 아이언은 원딜이 초보자이고 원딜 운에 맡기면 승률이 낮아 자기가 캐리해야하기에 딜서폿을 했습니다. 그래서 티어를 올리시려는 분들은 메이킹챔프는 비추합니다. 고티어에서는 메이킹챔프를 잘하면 유리하겠으나 저티어에서는 자신이 잘해야한다는걸 명심하십쇼. 엄청난 이니시를 해도 우리팀이 딜을 잘 못넣기에 이니시, 탱챔프는 아이언에서는 비추합니다.
롤이라는 게임을 진지하게 하고싶고 또 티어를 올리고 싶다면 특정챔프가 재밌어서 하는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이 어느정도인지 라인전과 한타에서 어느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더 잘하는지 암살, 이니시 아니면 내가 죽음으로써 우리팀에게 딜각을 만들어준다든지(아이언에서는 이런플레이를 해도 높은확률로 한타를 질것같긴합니다) 혹은 시야를 잘 잡는다던지 자신이 잘하는 부분,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시고(본인의 리플을 본다던지) 그 부분에 맞는 포지션과 챔피언을 고르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미드유저는 아닌데 미드를 몇 번해보니 정말 미드가 종합적으로 롤을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밍각, 옵젝타이밍, 상대 정글의 위치파악 미드는 라인전 외에도 신경쓸게 너무 많았습니다. 본인이 라인전만 하고싶다면 탑을 추천합니다. 바텀같은 경우는 서폿,원딜 팀운이 있기 때문에 솔랭에서 캐리하기가 좀 힘든것같습니다. 미드는 결국 본인이 캐리하기 위해선 뇌지컬과 피지컬이 다 되야하기 때문에 미드를 하실거면 미드 포지션에대한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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