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유저들에게
첫번째. 포킹챔을 하든 우리 원딜이 잘해서든 라인을 밀고 상대를 타워안에 넣었으면 2가지 선택을 해야합니다.
1.스킬을 써서 미니언 못먹게하면서 체력을 간다 2.정글이 내려오는 길목 부시에 가서 와드를 한다(수정초 있으면 터뜨리기)
견제를 해도 킬각이 안나오는 이상, 혹은 우리 정글이 와서 다이브각이 안나오는 이상 왠만한 상황이면 시야를 먹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야를 먹을때 상대 서폿도 타워안에 있기 때문에 상대 정글로 무빙을 쳐서 상대 정글의 위치를 찾아주는게 중요합니다. 대신 자신이 안죽게 조심하면서 정글을 가야합니다.
두번째. 우리 바텀이 상대를 타워안에 넣었으면 그리고 정글이 가까이 있으면 탭창으로 정글끼리의 킬수를 비교하고 내가 있을때 2:1로 이길수 있을까? 생각한후에 판단이서면 정글에게 도움핑 찍으면서 상대 정글로 압박을 가야합니다. 두가지 장점이 생기는데 첫번째 정글의 위치를 찾을수 있기때문에 라이너들이 편해지고 두번째 상대정글은 압박때문에 정글링을 못해서 성장과 턴이 밀립니다. 대다수의 아이언 서폿들은 이런 무빙을 하지 않기에 뇌지컬을 키워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너들에게
아이언라이너들은 라인 주도권을 가져도 별다른 액션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라인밀고 부쉬에 와드하는데 가능하다면 상대 칼부에 와드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 상대 정글로 압박을 가야합니다. 상대 라이너가 cs를 먹고있을때 정글러견제를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자신의 레벨과 상대정글의 성장을 보고 견제가 가능하면 라인밀고 상대정글까지 가서 압박을 하는게 좋습니다.
정글러들에게
갱킹을 성공했으면 라인을 꼭 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인을 타워안에 박아야 상대방이 라인손해가 일어나고 그다음 라인이 좋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갱킹후에 라인을 밀어서 상대 타워에 박아넣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 라이너가 갱압박을 받고 상대정글 위치가 확실하다면 빽핑을 계속 찍어줘야합니다. 미드든 바텀이든 그리고 상대 정글 위치가 예상되면 그방향으로도 빽핑을 계속 찍어줘서 라이너들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해야합니다.
정글러들도 라인 주도권을 활용할수가 있는데 탑 미드 혹은 미드 바텀이 밀고있다 그리고 내가 상대정글보다 쎄다 이러면 망설이지말고 상대정글로 들어가서 싸우십시오. 상대정글 위치 찾는거 + 킬을 내면 자신의 성장과 상대성장을 말리기 때문에 육식챔이면 특히 상황을 잘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본인이 초식챔이면 상대캠프 위치를 예측하고 반대동선을 짜거나 피하는 방식으로 하기를 권장합니다. 캠프 예측은 바텀이 리쉬받은걸 보면 거기서부터 시작을 하고 4분 20초에 다시 거기에 가있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대가 블루에서 시작하면 4분 20초쯤에는 다시 그 블루에 있으니까 그 위치를 잘 찍어주십쇼.
그리고 롤의 턴개념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턴이라는거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상대방이 죽었을때 생기는 시간 초반에는 작고 후반에는 점점 길어진다 이때 옵젝을 먹든 라인을 밀든 이득을 본다 2.내가 정비를 한다. 정비를 하고 더 쎄진상태로 왔는데 상대가 집을 안갔다면 더 유리한 상태로 싸울 수 있겠죠? 정비를 한다는건 카드를 새로 뽑듯이 계속해서 자신이 더 강한상태로 가는겁니다. 아이언에서는 특히 턴을 너무 오래쓰는데 반코어 템이 나오면 집을 찍고 집을 더 자주자주가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상대킬따면 집가고 용먹으면 가고 옵젝먹으면 가고 내가 집을 안가면 그만큼 턴을 땡겨서 쓰는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무한턴 뇌절은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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