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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처음으로 아이언에서 브론즈로 탈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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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0부터 브론즈4까지 아이언탈출 했습니다 새시즌 패치되고나서 달렸는데요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정말 탈출하고 싶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 자신한테 맞는 포지션 찾기

피지컬이 된다 (과감하게 들어갈땐 들어가는 공격적인 성향이 있을때) -탑,미드,원딜

뇌지컬이 된다 (공부할게 많아요) - 정글, 서폿

저 같은 경우는 서른살이기에 피지컬은 안될거같아서 정글공부를 하고 많이했는데 서폿공부도 하긴 했습니다.

진영준 영상, 데스티니 영상, 그리고 soop에 bj인간김시현님 에게도 배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저렇고 포지션을 정하기에 앞서 자신의 성향이 중요합니다

저는 정글유저였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갱을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나 좌절감때문에 갱을 잘 안가고 성장형으로 많이 했어요. 너무 극단적으로 교전을 회피한 경향이 있어서 정글로는 탈출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거는 사람들한테 맡기고 서폿으로 팀오더 하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2.자신한테 맞는 포지션을 찾았으면 챔피언을 정합니다.

챔피언을 정했으면 그 챔피언에 대한 강의를 보도록 하세요. 스킬콤보나 패시브같은거 진짜 엄청 많이는 아니더라도 대충 이런식의 메커니즘이구나 하는걸 익혀서 그 콤보나 그런 구도를 실전에서 많이 쓰거나 유도할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라이너가 아니라 서폿으로 아이언을 탈출했기 때문에 아이언 라이너들한테는 조언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라이너들이 알아야할거는 3캠프 후 찌르기는 빠르면 2분 40초이고 3분30초때 바위게 스킵하고 자신한테 갱을 올 수 있으니 모든 라이너들은 이 시간을 참고해서 라인전을 해주세요

위의 1번 2번은 롤에 대한 대강적인 사안이고 이제부터는 패치된 현메타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2. 현재의 롤메타

저는 아이언 서폿으로 유충이 2번 생기는데 유충 생길때마다 로밍을 갔습니다. 원딜한테는 미안했지만 상대바텀이랑 반반가거나 반반보다 못가면 그냥 원딜 한테 빽핑찍고 올라갔습니다. 버텨준 원딜러들 감사합니다. 올라가서 유충을 다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유충벨류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미니언들이 빨리 죽어서 다이브도 어렵고 포골 뜯는거 말고는 돈격차르 벌릴수있는게 부족하다고 해서 유충먹고 골드 뜯는게 팀적으로 이득이기에 유충벨류가 높다고 합니다. 자세히는 몰라요)

올라갈때 주의할점

탑, 미드의 주도권을 본다. 우리탑 상대탑, 우리미드 상대미드를 상태창으로 킬수를 확인하고 반반이거나 1개정도 차이나면 내가 올라갔을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3/0/0이나 너무 터져있으면 유충에서 싸움났을때 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때는 그냥 포기합니다. 초반 유충은 좀 일찍 나와서 그렇게까지 터져있는 경우는 보지 못했던것같습니다. 좀더 부연설명하자면

일단 아이언바텀에서 서폿은 거의 유충때 안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혹은 합류해도 뒤늦게 합류하던지 만약에 같이 올라왔다면 44교전을 우리가 이길수있을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언에서 올라오면서 한번도 로밍하는 서포터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럭스 공략법

1.저는 아이언에서 럭스로 올라왔습니다. 럭스 콤보 q맞추고 e하고 r하고 e누르고 (평타 점화) 평타점화는 멀어서 못한적도 많지만 한타때나 돌아다니면서 혹은 부쉬에 숨어서 q맞추면 콤보 썼습니다.

2. 팀이 싸우면 무조건 합류해라. 럭스는 궁이 길기때문에 상대방이 우리팀이랑 근접해서 싸우고 있을때는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럭스 궁 한틱으로 우리팀이 이길수 있기때문에 r을 누르고 마우스로 보면서 상대챔피언에 눌러주면 아슬아슬하게 우리팀이 이긴상황이 많았습니다.

3.라인전에 신경쓰기보단 미니맵을 많이 봐라. 저같은 경우는 피지컬의 한계도 있고 미니맵을 보면서 정글위치 찍어주고 정글이 갱 올거같으면 빽핑 찍어주고 라인전에 신경덜쓰고 팀원들한테 핑을 많이 찍었습니다.

4. 대화는 차단이 좋다. 필요할때는 채널켜서 말하기 멘탈에 중요합니다.

5.다 이긴게임인데 갑자기 자기 나가야한다고 캐리하던 트런들이 나간다던지 합류안하고 정글링만 도는 탈론이라던지 다 이긴게임도 아이언에서는 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엄청 지는 게임도 한사람의 캐리로 뒤집을수도 있고요 어떤 상황에서든 제일 중요한건 내할걸 하고 내할거에 대해서 피드백하고 내가 캐리한다는 마인드로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솔랭은. 팀이랑 뭘 하려고하지말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기대하지말고 이게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런 멘탈을 일단 장착하고 유충싸움이나 용싸움 우리가 이길거같다고 판단되면 도움핑 오지게 찍었습니다. 아타칸도

초보자들 경우 우리가 이길까 질까 판단은 저역시도 템코어 이런거 안봅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상대방이 킬을 많이 먹었다. 우리는 미드가 4킬인데 상대방이 8킬이다 나머지는 다 반반이고 이러면 그냥 한타안열고 회피합니다. 왜냐면 한타열리면 질거기때문에 뭐 이런식으로 판단해서 했습니다.

6.시간때도 중요하다 제 경험상 낮에는 진짜 아이언들 뭐 게임에 그렇게까지 진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서 나가기도 하고 이상한 픽도하고 (닷지추천) 근데 새벽에는 같은 아이언인데 게임의 질이 달랐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좀더 진지할거같기도 하고 어쨋든 서폿 정글유저분들은 새벽에 게임하는걸 추천합니다. 반대로 라이너들은 그냥 자기피지컬 키우면서 낮에 하는걸 추천합니다.

7.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 이건 뭐 설명할게 없습니다. 수없는 좌절. 올라가는 그 전까지도 나는 안되는건가 나는 여기까지인건가 더이상 못하겠다 이런생각을 진짜 수없이 한것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이런 생각도 했지만 결국은 시간이 흘러가면 또 도전하고 있었고 하고싶었습니다. 뭔가 큰게 아니라도 아니라고 여겨져도 아이언현지인이 아이언0에서 브론즈로 탈출한다 사실 저는 엄청나게 어려운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꼭 탈출하기를 바랍니다

새벽에 두서없이 적고 엄청나게 길게 적었지만 관심이 있는 누군가는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해주시고 좋은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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