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최근에 시비르에 맛에 들린 정신병자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자유랭을 많이 한다. 그래서 어느덧 자유랭 에메랄드에 올라왔다.

일단 최근에 6연승 조져서 너무 신난 나머지 이 글을 싸지른다.
픽의 장점부터 쓴다
일단 아무도 안쓴다
애를 쓴다고??? 3~4티어 하는 시비르를?? 이즈, 카이사라는 메이저한 애를 두고??
절대 뻇기지 않는 벤픽으로 아주 편안한 밴픽을 맞이할 수 있다.
벤은 이 녀석이다.
이 녀석에게 부메랑을 날리면 소리 소문 없이 없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벤이다
정말 강한 카운터 내가 느끼기에는
이녀석 진짜 못이긴다... 아무튼 못이김 ㅜ 쥐새끼 같은 저티어 원딜인데 왤캐 쌘거지 ㅜ
다음은 대망의 룬이다. op.gg 통계 상 가장 많이 드는 룬은 치속인데....
나도 이 룬을 많이 들어봤지만 이 룬은 정말 계륵과 같은 존재였다.
내 나이 반오십... 이미 에이징 커브가 와버려 카이팅 따위 할 수 없는 몸....
구마유시와 같은 피지컬이 없는 나에게는 완벽한 룬이 있었다.
바로 9퍼센트의 지분을 차지하는 콩콩이.... 이 룬 진짜 시비르에게 찰떡이다
영감으로는 신발 쿠키로 들어준다 진짜 유용하다
라인전?
아주 쉽다
[Q]로 콩콩이 + 주문작렬 + 마순팔을 한꺼번에 뜯는다
딜이 매우 쏠쏠하다
[W]로 cs 먹는 척하면서 적절한 견제를 해준다
초반에는 별로 안아픈척 하는데
가랑비에 옷 젖기 쉽다는 말처럼 어느새 딜이 누적되어 있는 상대의 체력을 볼 수 있다.
[E]로 상대의 주요 스킬을 막는다
이게 진짜 중요한데 아군에게 날아오는 스킬을 대신 막아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랩류 스킬을 막아주는게 매우 베스트
[R]....
어떻게 원딜러의 궁이 고작 슈렐이냐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다들 간과하고 있는 부가 효과...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 평타를 맞추면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는 사실...
이 툴팁 뭔가 낯익지 않은가???
이 녀석의 효과를 고작 6레벨부터 쓸 수 있지만 알아주는 이가 없다...
그 알아주지 않는 것은 아군 뿐만 아니라 적 또한 알지 못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매우 좋은 어시 자판기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고작 몇 십원이라 하지만 그 몇십원이 모여 몇백원이 되며 코어템을 맞추게 해준다
아이템은 나는 무조건 선 스태틱이다
이미 [w]가 있는 시비르인데 라인 클리어가 뭐가 부족해서 스태틱까지 가느냐고 하지만
하지만 한번 가보면 그 라인클리어가 매우 쉬운게 정말 더더욱 쉬워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내가 드는 룬 콩콩이와 상성이 매우 좋다 진짜 야무지게 딜링이 가능하다
설명 했다 싶이 이미 시비르는 6렙 때 나보리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몸이다
궁 + 나보리
이 시너지 진짜 미쳤다 w의 지속 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w가 돌아와서
소환사 협곡의 핀볼 왕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치명타 계수가 붙어 있어 나중에 이런 템들을 함께 가주면 매우 베스트

[w]가 한꺼번에 많은 적을 타격하는게 가능해서
약간 내가 못컸다 이건 서폿 시비르가 되어야 한다 싶을 때는
이런 템을 섞어주면 매우 좋다
서폿 시비르라고 무시하지 마라 팀에 도움되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면 아무렴 어떠한가
아 맞다 신발은....
이거 안가면 원딜 아니잖아... 아이오니아 같은거 하지말고 광전사 신자
사실 이와 같은 완벽한 이론으로 솔랭에서도 적용하고 싶지만
솔랭에서 아직 잘 이기지 못하겠더라...
골4 딱 원딜 서폿 유저 구해요 ㅜ
그냥 갑자기 시비르 뽕차서 글 적어봤습니다..... 시비르 많이 사랑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