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게임했던 티어와 시간짤
(전시즌 골3이었던 계정 현 배치 결과)
(전시즌 플3이었던 계정 현 배치 결과)
글은 이때까지 롤한 게임과, 시즌10, 20판 배치를 본 플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팁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고티어 분들은 부러우니까 나가주세요
0. 글쓴이는 판수충 플딱이다.
위에서도 바로 말했지만 아!브실골을 대상으로 한 글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이고 주관적이므로 고티어분들은 "아 판수 레전드 플딱이 저런 생각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1. 승률을 높이기 위해 듀오를 하자.
- 위에 두 계정 외에도 평소에 여러 라인 듀오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플레까지 하면서 게임을 이끌어가기 좋은 두 포지션은
미드-정글 >> 탑-미드 > 원딜-서폿
<미드 정글>
미드는 보통
야스오,
아칼리,
카시오페아 / 정글은
리신,
에코,
엘리스,
렉사이 조합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미드 라인전과 정글 주도권을 빨리 가져옴으로써 미드는 로밍을 가고 정글은 초반 정글 주도권을 이용해서 빠른 용과 전령을 챙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는 즉 게임의 승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탑 미드>
개인적으로 탑미드 듀오를 가면 정글러가 심하게 못해서 강타싸움에서 항상 밀려서 탑으로
오른, 미드로는
카시오페아,
블라디를 픽해서 초반은 좀 힘들더라도 후반을 강력하게 가져가는 조합으로 어느 정도 비빌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정글과 봇듀오 둘 다 너무 압도당하면 이마저도 힘든 경우가..
<원딜 서폿>

+ 

일단 위와 같은 조합이
+

이런 조합들 보다 훨씬 캐리하기 쉬운 건 당연하겠죠?
일단 봇은 확실히 이기고 포탑까지 빨리 밀어서 용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커서 탑-미드 조합보다 좋을 수 있다. 하지만 롤은 팀운게임이다. 봇은 이겨도 라인 하나만 이기지만 탑 미드가 지면 라인 2개가 망하는 거고 이는 아무리 용 주도권이 있다해도 운영 당하다가 말라죽을 가능성이 크다. 롤은 팀운게임이다.
2. 승률을 높이기 위해 닷지를 하자.
본인은 시즌3부터 롤을 시작하여 시즌9까지 랭크게임을 할 때 픽창에서 누누 총명 유체화 같은 픽이 아니면 닷지를 한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옵지 글에서 본 닷지를 하라는 팁을 보고 전적검색을 해보며 닷지를 해봤는데 평소 랭크게임 승률 55%~60% 에서 최근 몇 십판 승률이 60~65% 정도까지 올라갔다.
배치고사에 목숨을 거는 분들을 위해 닷지를 해야하는 경우를 적어보겠습니다.
1. 단 한 명이라도 주라인이 아닌 사람이 있으면 닷지해라.
- 주라인 아닌 사람들이 보통 이런 말을 한다. "아니 서폿 안 올려놨는데 왜 서폿임? (미스포츈 픽)" , "서폿 하실 분?", (조용히
럭스,
애쉬,
이즈 서폿
픽)
역겹다. 그냥 역겹다. 본인 라인 아니면 본인이 닷지를 할 것을 말도 안 되는 픽을 하고 버스 받을 생각으로 게임을 대충한다. 고집은 또 쎄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욕하고 던진다.
2. 전적이 들쭉날쭉한 사람이 있으면 닷지해라. - 본인은 아이디를 돌려쓰지 않고 오직 본인만 사용해서 몰랐는데 주위를 보니 아이디를 돌려쓰는 친구들이 꽤 있었다. 이용하는 사람은 브론즈 현지인부터 다이아까지 있었다. 그래서 전적을 보면 MVP나 에이스가 가득한 날이 있고, 10데쓰 이상 꼬라박은 전적이 도배되어있을 것이다. 너무 도박이므로 닷지를 하자.
3. 배치고사 때는 되게 잘하다가 10판 이후로 갑자기 설사하는 전적이면 닷지해라. - 본인이 배치고사가 끝난 후 어제부터 이단승급을 노리고 계속 듀오를 하는데 전적 분석에 실패해버리는 케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시즌3부터 롤을 해온 경험 상 이런 ^rㅣ77ㅣ들은 99.999% 확률로 대리거나 고티어 지인한테 아이디 빌렸다가 배치가 끝나고 돌려받은 것이다. 롤이 팀운게임이라는 소리가 많이 나오게 한 부류의 인간들이니까 닷지하도록 하자.
3. (인게임) 이길 수 있는 게임은 이겨야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초반 교전에 약하면 정글러한테 미리 교전에 약하다는 것을 알려주자.
경험 상 다이아는 가보지 못했지만 플레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챔피언별로 초반 교전 능력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생각이 없이 싸우고 본다. 그러다가 지거나 바위게 뺏기면 ㅁㄷㅊㅇ, ㅌㅊㅇ부터 외친다.
상대방 솔킬을 땃고 정글러 위치를 확실히 안다면 라인 빨리 밀어서 포탑에 밀어넣기, 포탑골드 따려고 집타이밍 놓쳐서 손해보는 일 금지, 미아는 꾸준히 쳐주고 용탐이 오면 시야 잡아주기 등등.. 기본기는 본인이 다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든 케이스는 아니지만 바론을 먹었으면 운영으로 이득 볼 생각을 하자. 물론 이길 가능성이 큰 한타는 해도 되지만 약간 개인의 기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한타인 경우 싸워서 힘들게 먹은 바론 잃지 말고 스플릿하면서 이득을 보자.
게임을 아무리 이기고 있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자. 반복되는 뇌절은 어느샌가 상대팀의 에이스가 폭풍 성장을 해있을 것이다. 현상금 쭉쭉 먹으며..
핑와도 항상 사두자.
시야잡는건 기본 중의 기본
마지막으론 챔피언 스킬 좀 대충 다 알아놓자.
아펠리우스 스킬을 다 알라고 하지 않는다. 기존에 있던 많은 챔피언의 스킬은 대충 알아놔야 호응을 잘 할 수 있고 이상한 콤보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승리/패배 하는 게임 중에서 패배하는 게임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 있었을 것이다. 이것을 이기면 승률은 55% 이상으로 갈 수 있다.
4. 싸우지 말고 채팅은 치지 말되, 차단은 하지 말자.
싸워서 도움될 건 없고 조언도 하지 말자. 조언을 듣는 타입이면 해도 되는데 픽창부터 답나온다. 채팅도 웬만하면 미아 쳐주고 누가 어디쯤 있다라는 채팅만 치고 입은 털지말자. 뇌절하면 "이 야발아 가지 말라고" 가 아닌 "다음부턴 조심합시다 야발!" 이라고 순화시켜서 말해봅시다. 아무리 게임을 잘해도 멘탈 약한 사람은 존재하기 때문에 싸워서 게임 승리에 이득되는건 없는 것 같습니다.
5. 배치고사는 시즌시작 당일날과 다음날에 끝내자
마지막인 이 팁은 이미 날짜가 지나서 의미가 없다. 시즌11 때 참고하도록 하자.
2번 공략에서 잠시 말했지만, 배치고사에만 고티어 지인한테 맡기고, 대리를 받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전적 검색도 실패하는 유저들이 점점 증가한다.
(실제로 현재 랭크게임을 돌리며 3명 중 1명은 전적 분석에 실패한다. 배치고사 당일날과 다음날은 10명 중 1명 실패)
진짜 대리받거나 친구한테 아이디 맡겨서 티어올려놓고 본인이 다시 받아서 생태계 파괴하는 애들 머가리 깨버리고 싶다. 차라리 모든 유저의 주민번호 뒷자리를 2차 비밀번호로 강제해버리면 친구나 다른 사람한테 주민번호 뒷자리는 안 알려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90%는 단절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대리충 ^^ㅣ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