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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파이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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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파이크의 템트리를 보면 죄다 1코어 그검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동성이 매우 좋은 파이크가 가격도 좋고 나쁘지 않은 스펙의 그림자 검을 감으로써 시야 장악을 해주는 것이 팀게임적으로 매우 이득이 되고 가장 무난한 템트리라고 생각합니다만 템을 비교하다가 1코어로 오만을 가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오만의 스펙을 보면 그검보다 400원 더 비싼 대신 공격력 5, 물관 3이 더 높고 가장 중요한 오만의 스택이 말도 안되게 초중반을 굴려준다는 것입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후반대 스택만 쌓여도 말도 안되게 세죠.

또, 굳이 템 능력이 아니더라도 고유 스펙이 그검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시야하고 렌즈를 돌릴 줄만 아는 유저라면 10분대까지 라이너들 시야 점수 0점이 많은 저티어대에선 훨씬 운영적으로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서폿 포지션인 파이크가 3천원짜리 코어템을 1코어로 뽑기엔 너무 효율이 좋지 않냐는 생각도 있습니다. 기동성으로 로밍을 굴려야하기 때문에 신발도 뽑아야하고요.

그래서 저는 룬을 칼날비 - 돌발 일격 - 육감 - 보사 - 마법신발 - 우통 - 공속 - 적응형 - 체력 으로 들어 초반을 극대화 시키고 15분전까지 킬관여를 엄청 해서 빠르게 오만을 뽑는 운영을 실험해봤습니다.

image.jpeg 보시다싶이 매판 거의 20분전에 서렌을 받아낸 모습입니다. 로밍을 제대로 안다녔는데도 저 정도라면 충분히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직 랭겜에서 쓰기엔 좀 더 깎아봐야겠지만 충분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댓글로 질문이나 제시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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