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이전 작성 글 임다! https://talk.op.gg/s/lol/match-history/6728167
직장 생활하면서 전 시즌 기준, 골드로 종료했었는데..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나이 먹고도 다이아 가능하다는 것 증명하기였는데 (추가로 탑 라인으로 그것도 리븐으로) 서폿->원딜->정글->탑 순으로 시작했음. 미드빼고는 다 플레이상은 하는 것 같..?맞나?
아무튼 에메랄드에서 판수 100판이상 박았는데 승률 장인랭킹에도 올랐었고 .. 다이아 가면서 많이 떨어졌네요 ㅎㅎ
이번 시즌 세팅을 바꾸고 과거 실력이 확실히 돌아옴. 기존에 면패드(안써본게 없음) + 지슈라 + 키보드 이것저것 쓰다가 이번에 => 적축(체리) + 청패드(케이원?케스파) + G102(유선)으로 바꾸고 에임, 브레이킹?이 진짜 크게 정확해짐
화면도 와이드 모니터 쓰는데 창모드로 1920 x 1080 으로 게임했는데 롤은 진짜 와이드 모니터 쓰면 사이드쪽에서 마우스가 이상하게 튀기는게 분명히 있는 것 같음.. 내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조작감이 좀 다름..
*탑으로 실버에서 다이아 가기 하면서 느낀 점..
리븐 카운터픽이 많아서 동 실력으로 선픽하고 캐리하기가 에메1부터 어려웠음.. 정말 어려웠음.. 시즌 종료일이라서 그런지 부캐, 대리로 한쪽이 그냥 터지는 게임이 정말 너무 심했음..
탑으로 이기려면 상대 정글이 탑으로 갱을 많이 와도 내가 최대한 덜 당하거나 당해도 내가 라인전을 반반 또는 이기면 그 겜은 대각선으로 이긴다. 즉 내가 갱 회피를 잘 하거나 당해도 내가 라인전을 이겨버리면 이긴다.
반대로 우리 정글이 탑에 턴을 쓴 경우, 적 바텀이 잘 큰 경우 내가 적 바텀을 잡으면 이기고 못 잡으면 진다 or 사이드로 운영을 하면서 흔들어주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
그 외에 도저히 못이기는 판들은 빠르게 포기하는게 맞음.
결국에는 시즌 끝나는 날이라서.. 에메 1에서, 탑선픽에 카운터픽 당하고 거기에 바텀 뽑기 or 미드 정글 대리뽑기 싸움이 되면서 답답해서 서폿해서 라인전, 한타 베릴식으로 해서 다이아 달아버림..
살짝 아쉬움.....
아무튼 나이 먹어도 할 수 있다! 이제 현생 다이아가기위한 다음 목표를 향해 가보겠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