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최근 일어난 일만 봐도 빌런이 사라지는건 글리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함
얼마전엔 Ras-Star란 유저가 특정유저가 올린 탱챔 빌드에 대해 실용성이 없다며 일방적인 시비를 걸었고
뒷바침 하는 근거가 확실치 않으며 근거로 내놓은게 "아이언이지만 마스터급인 내가 보이기엔 그냥 트롤이다." 였고 마스터급이란건 그냥 자기가 다이아 2 이상만 받는 클랜에 소속되있었다. 그리고 거기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이게 끝임
당연히 대부분의 유저는 저게 니말을 믿을 근거가 되냐며 해당 유저를 비판했고 해당 비판글이 올라올때마다 Star란 유저는 자기를 저격하는거냐며 댓글을 달며 떡밥을 지속적으로 태움
그러다 그 유저는 신고를 받고 정지를 먹었고
그럼 분탕치는 사람이 사라졌으니 이젠 그사람들 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다시 글을 썼겠지?
놀랍게도 글젠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음 그사람이 나타나기 전에도, 한참 싸우다 정지된 후에도 해당 떡밥이 돌던때에만 관련글이 조금 더 있었고
그리고 LCK 관련해서 싸움이 굉장히 많았던 김이란 유저도
스매쉬 구마 주전경쟁으로 한참 뜨거웠을때
opgg가 구마를 억까 한다며 opgg유저를 욕했는데 그당시 옵지엔 관련 내용이 딱히 없었고
왜 혼자 쉐복하냐며 글좀 그만쓰란 반응이 나오자 김이란 유저가 사사게에 떡밥을 크게 불태움 그러다가 싸우던 유저들끼리 서로 행실을 가지고 지속적인 저격을 하며 오랫동안 싸우다가 결국 김 유저는 정지를 먹음
그사람은 커뮤를 오래했음
아 그럼 오랫동안 커뮤에서 보기 싫었던 유저가 사라졌으니 커뮤는 다시 되살아났겠네요?
아님
그 유저는 접혔고 그 유저와 싸우던 사람들은 아 이제 끝났네 하며 대부분 사라졌음 오히려 글리젠은 더 떨어졌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비호감 이미지를 보이던 사람이 사라졌는데 글 리젠이 오히려 떨어졌음
그리고 특정 떡밥을 싫어한다고 해서 그사람이 옵지에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님
특정 사회에서 비호감인 사람이 사라졌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활력을 되찾는다 라는 전제는 맞지만
옵지의 경우는 그렇지 못함
물론 커뮤 분위기 라는게 가벼운게 좋긴 하지만
그러기에 옵지는 너무 멀리온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