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334

파묘 패드립 당사자임. 찐막으로 할 말만 함

조회수 1,889댓글 3추천 13

사실 다른 사람들 1차 싸움 좀 잠잠 해지고 소강상태인데 내가 뒷북으로 저격글 써서 이니시 걸었음. ㅈㅅ

가정사는 잠깐 싸운거였고 지금은 화목함. 애초에 딴 사람들 보라고 커뮤에 올린 글이라 파묘 당한건 별 생각 없음. 근데 그새끼가 2년전 글로 뭐라하는건 싫음

티원 팬도 아니고 페이커 팬도 아닌데 왜 싸웠냐고 물어본다면 애초에 걔 대회 분석글 안 읽었음. 난 그냥 렉카질이 싫었던거임 ㅇㅇ 저격글 쓴건 이참에 담가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

커뮤에서 병먹금 못 하고 싸우는거 병신 같은거 팩트임. 괜히 일 크게 벌린 것도 내가 한 짓이기도 하고. 변명할 거리 없음. 너도나도 싸우길래 그냥 평소 악감정 담아서 저격글 싼거임.

여기 커뮤만의 특수성이 워낙 소규모이기도 하고 레벨 시스템이나 응원 팀 로고 등으로 특정 이용자를 구분하기 쉬운 편임. 그래서 규칙상으로는 친목질이랑 닉언 금지라고는 해도 사실 옵지 오래한 사람들은 누가 누군지 대충 알고 있음. 어떤 커뮤니티가 안 그러겠다만 이용자들끼리 의견 차이가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는 거임. 그래서 서로 조금 다투기도 하는 등 그런 일 정도는 자주 있음. 그렇게 다퉈도 악감정 같은게 심하게 남는것도 아니고 유머글 하나 올리면 다들 웃고 잊어버리고 이게 평범한 옵지의 일상이란 말이야 근데 저 사람은 도가 지나쳤음. 그래서 싸운거임. 이게 끝임.

내가 잘했다고 생각 안함.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았고 나라고 항상 옳은 말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이해할건 이해하고 인정할건 인정 해야지 사람이 꽉 막혀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