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하고 있었는데 원래 사람이 현실에서 모든 일이 안풀리고 나만 불행하다고 느끼면 누군가도 자신과 똑같이 괴로움을 느끼고 내가 그런 사람보단 위에 있다고 느끼고 싶어합니다 당신이 이런 일개 작은 커뮤에 와서 분탕친건 남도 기분 나빴으면 좋겠고 누군가에게 익명으로 듣는 욕이 잠시에 쾌락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죠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어서 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돈이 부족해서 합의금을 뜯고 싶은 걸 수도 있죠 근데 그 무엇이 됐든 본인이 욕 먹을 행동을 했다는 건 알았으면 합니다. 커뮤도 어떻게보면 학교,회사 처럼 사회에 한 구성원들 입니다 전 의한_갈리오님에게 욕을 박고 부모님 성희롱을 하는 글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분들도 잘한건 없고요 근데 최소한 여기있던 옵지유저분들은 님때문에 기분 나빴고 그런 행동들이 정말 적절한지를 생각하고 최소한 사과라도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 본인이 하는 행동보면 반성의 기미는 커녕 '커뮤 정지가 본인이 한 잘못의 죄값이고 난 이걸 받았으니 괜찮다'라는 생각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정지를 며칠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지 기간이 풀리고 다시왔든 기간 중 부계로 왔든 그건 당신의 잘못이 없어지는게 아닌걸 아셨으면 합니다. 정지 이후 본인이 다시 왔다고 똑같은 닉네임을 쓰고 '나 왔다'라고 글을 쓰는 것만으로 이미 분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행동을 분탕질이라고 인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성이 결여된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똑같은 닉네임으로 다시 오시고 돌아왔다고 글을 쓰고 이 후 글들이 비추를 받고 욕을 먹을 걸 생각을 못하셨다는 말은 어불성설이고 그저 계속 패드립을 듣는 자신을 보호하고 싶은 보호본능으로 보입니다 원래 사람이 다수에게 욕을 먹으면 욕을 먹을 상황인걸 알면서도 화가 나고 머리가 뜨거워저서 판단이 안섭니다. 극단적 선택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일단 한 숨 주무시고 진정되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내가 정말 죽고 싶은지 내가 그동안 했던 행동들이 누군가에 피해를 입히지 않았는지 그러고 다시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행동에 대한 사과와 본인에게 수위 높은 욕을 한 사람들에게 정당한 항의에 대한 글을 다시 쓰시길 바랍니다 만약 정말 본인이 사회적으로 결여되어 이런 곳에서 분탕을 치는거라면 이런 행동들은 잠시뿐인 쾌락이니 아무리 힘들어도 알바라도 하십시오 아니라면 좋겠지만 평소 불안을 이렇게 푸는거라면 정신병원도 추천드립니다 대학교도 다니셔서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설마 이런 행동으로 불안을 푸는거면 진짜 심각한 정신병이니 꼭 병원 한번 가십시오 걱정이 됩니다
- 병원 갔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전 믿습니다. 정말 당신의 마지막 양심까지 불태워서 거짓말을 이런 작고 별거없는 커뮤니티에 써서 사람들의 반응을 음침하게 뒤에서 지켜보는 그런 사람을 아닐거라 믿습니다. 당신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고 당신이 정말 남의 뒤에세 비추나 받으면서 낄낄대는 사람도 자신이 행동이 왜 욕먹는 지도 모르고 화내는 그런 사람도 아니길 희망합니다. 전 당신이 현실이든 커뮤에서든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정상인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