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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저씨 배우들의 흔한 꿈

유머3개월 전gugu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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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한지 10년 되어가는 중인데, 지금도 온갖 곳에 본인 가면라이더라고 자랑하고 다니고 술자리만 가면 본인 가면라이더로 변신도 한다고 술주정 하는 중이라는 아저씨

초기에 가면라이더로 변신할 가능성도 있다는 말 듣고 기대했는데,

촬영 스케줄이 계속 밀려서 결국 본인이 기획서까지 써서 촬영진한테 제출한 아저씨

열약한 촬영환경과 제작비 부족으로 제작진들 단체로 피토하면서 GG 치려고 할 때 악으로 깡으로 CG 없는 촬영도 소화하면서 핏바랜 눈으로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감히 GG 칠거냐는 무언의 압박을 가해서 결국 변신 정식상영한 아재

캐릭터 아직 구상중이라 어떤 캐릭터가 될 지는 모르겠다는 각본가 말에

"그럼 변신시켜주세요." 라고 몇 달 동안 계속 졸라대기 시작해서

결국 못 이기고 변신 성공한 아재

몸값 존나 높은 배우인데다 한국으로 치면 이병헌 포지션이라 엄근진 이미지인데

오히려 스스로 가면라이더 되고 싶다고 역오퍼 걸어서 가면라이더로 변신하고

자식들한테 아빠 가면라이더다!!! 하고 자랑했다가 아내랑 자식들이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게 한 아재

현 4~60대 아재들이 쌍팔년도 라이더 전성기 시절 세대들이라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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