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의 정글 포켓
말딸은 가챠겜을 원작으로 하는 주제에 원작보다 먼저 다른 매체로 먼저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죽하면 타이틀 캐릭터들조차 애니가 나오고 삼년 뒤에나 출시를 했다.
위에서 말한 정글 포켓도 극장판 새로운 시대의 문의 주인공으로서 원작보다 먼저 선행공개가 되었는데
성격도 사납고 남성미 있는 데다가
해당 극장판이 말딸 중에서도 왕도 청춘 스포츠물 같은 분위기에 가까워서
미소녀 가챠겜 치고는 거친 그림체로 그려졌음.
팬들은 개쩌는 서사를 가진 영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정글 형님을 보며 가챠겜 실장을 기다렸는데
엇?
어라?
게임 그림체로 실장된 정글 포켓은 양아치 느낌은 하나도 없는 순박한 틱틱거리는 부끄럼쟁이 캐릭터가 되어서 나와 버린 것.
자신의 두려움을 스스로의 손으로 부숴버리면서 달리는 개씹상여자 영화판이랑은 너무 다른 디자인에 팬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하나는 영화판이랑 게임판 정글 포켓은 다른 캐릭터다라고 구별하는 분별파와
암타한 거 같아서 오히려 좋다는 가능파로 나뉘게 되었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