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와 놀다가 근처에 피규어 샵이 있어서 같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서 구경다님, 그러다가 드래곤볼 구슬 굿즈가 있길레 친구한테 물어봄
나: 야 이거 진짤까???!!! 친구: 니가 사서 소원 빌어봐라 나: 오.... 그럴까? 친구: 미친놈아 무슨소원 빌게 나: 9만원이니까 소원으로 10만원 달라고 하면 개이득 아니냐???!!!
라고 크게 말하니까 뒤에 진열중이던 직원분이 바닥에 주저앉으심...... 그걸 보자마자 친구랑 같이 도망쳐나옴
그렇게 나의 2X살의 동심은 수치스러움으로 사라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