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모두가 알듯이 죽지도 산자도 아닌 존재를 칭하는 것임
롤 세계관에도 이러한 언데드들이 존재하며 그러한 언데드의 종류는 레버넌트(Revenant)와 레이스(Wraith)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뉨
일단 레버넌트는 이름 그대로 이미 죽음을 맞이했지만 다시 부활한 존재를 가리키는 것으로 얘네들이 레버넌트에 속함
얘네 둘 도 이미 죽었지만 부활한 케이스라 레버넌트가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레버넌트는 위에서 말한대로 언데드에 속하는 개념이고 얘네 둘은 죽은것도 산 것도 아닌 아예 살아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언데드에 속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레버넌트에 들어가지 않음
그리고 또 다른 언데드 종인 레이스는 죽음을 경험하진 않았지만 어떠한 저주를 받아 언데드가 된 존재들을 가리키며 이러한 레이스 대부분이 그림자 군도에 속해 있음
언데드들은 꽤 많은 곳에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있지만 크게 한 가지 지역과 한 가지 차원에 집중적으로 수많은 개체가 분포하고 있음
이 중 한 가지 지역은 상대적으로 유명한 지역인 그림자 군도로 롤 세계관 내 등장인물들도 언데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소가 이 그림자 군도인 만큼 세계관 내 인지도가 꽤나 높은 지역이고 악명또한 높아서 정복광 성향을 지닌 강대국 녹서스도 항해를 할때 그림자 군도 만큼은 피해가는 수준임
이러한 그림자 군도는 본래는 아름답고 마법이 풍부했던 축복의 빛 군도라 불리는 거대한 섬이었지만
자신의 아내 이졸데를 살리겠단 카마보르 왕국의 젊은 국왕 비에고의 침공과 깽판질로 의도치 않게 대몰락 사태가 벌어졌고 이때 일어난 큰 마법 폭발로 생긴 검은 안게 헤로윙이 섬 전체로 퍼졌고 결국 섬은 저주로 오염되어버림
이때 이러한 검은 안개 헤로윙의 벗어나지 못한 섬의 주민들과 동물들도 똑같이 저주를 받게 되었고 결국 언데드로 변모함
이렇게 언데드로 변모하게 되면 대부분은 근처에 있던 타 물체 또는 생명과 결합되는 식으로 육체가 심히 뒤틀리고 기존의 자아를 잃게됨
육체의 뒤틀림 그 중 대표적 예시가 헤카림으로 헤카림은 말을 탄 상태로 헤로윙에 노출되었고 그 탓에 자신이 탄 말과 함께 육체가 합쳐져 지금의 모습이 된 것임
하지만 강한 개체일수록 육체의 뒤틀림이 적고 기존의 자아를 덜 잃게되며 실제로 그림자 군도 대빵인 비에고는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며 말도 안통하는 잡 언데드들과는 다르게 소통도 가능한 수준으로 자아를 유지하는 중임(완전히 유지하는 것은 아님)
마찬가지로 칼리스타 또한 왠만한 초월체들을 상대로 압도하는 수준의 무력을 지닌 강한 개체기에 인간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자아는 유지하고 있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왠만한 강자들도 자아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하지만 유일하게 자아를 온전히 유지하는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가 존재하는데 그게 바로 쓰레쉬로 천성적으로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지녔던 덕에 자아를 온전히 유지 할 수 있었다캄
그리고 또 그림자 군도 이외에 수많은 언데드들이 거주하는 곳은 미트나 라크넌이란 모데카이저가 창조한 차원임
싹다 레이스로 이루어진 그림자 군도랑 다르게 이곳에 거주하는 언데드들은 전부 모데카이저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언데드가 된 케이스라 레버넌트 계열에 속하며 녹색 빛을 띄는 그림자 군도 소속 언데드랑 다르게 파란 빛을 띄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고
강철의 군대란 이명대로 인간형이든 아니든 싹다 어떤 형태로라도 철갑주를 두르고 있다는 특징도 있음
물론 얘네들이 두르고 있는 철은 진짜 철이 아닌 영혼 덩어리를 뭉쳐 만든 철과 비슷한 영적 물질에 가까움
이렇게 미트나 라크넌의 언데드들은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랑 달리 밝혀진게 크게 많지 않은편으로 에초부터 다른 차원의 존재들이기 때문에 작내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얘네들의 존재를 아는것은 극 소수임
여기서 굳이 더 추가하자면 레오룬에서 모데로부터 불멸을 하사받았단 언급이 존재하는 것을 보아 얘네들 전부 모데처럼 불멸인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