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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멍청한 테러리스트(다윈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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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남성 카이 라나젯, 그는 오랜 세월동안 사회에서 격리되어 살아온 사회 부적응자이다.

라나젯은 사회의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요소를 찾던 도중, 자신이 폭탄소포로 테러를 결심한다.

그는 일단 자신만의 방식으로 폭탄소포 한 개를 만들었고, 주소집에 있는 랜덤한 주소로 이 폭탄소포에 우표를 붙힌 뒤, 소포를 우편에 배송하였다.

하지만 그는 우표를 덜 붙히는 바람에 이 소포는 배송비 미달로 인하여 배송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결국 라나젯의 집으로 반송되었다.

이렇게 폭탄소포는 다시 라나젯의 자택 현관으로 전달되었고, 그는 이 소포를 보고 자신이 만든 폭탄소포임을 잊은채 그 소포를 열자 설계대로 소포가 그 자리에서 폭발하여 사망하였다.

2000년 다윈상 1위, 평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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