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본인 기준입니다
우울증 : 평소에 더 예민해짐 상대가 잘못한거 하나하나 쌓아두다가 한번에 터지고 이성이 안돌아옴
나 혼자있을때 갑자기 울컥하고 터져서 세면대에 물 받고 손 넣은다음 손목 칼로 찔름 형와서 응급실가고 정신과 다니기 시작함
ADHD : 일단 약이 엄청 많음 우울증이 판피린이면 ADHD는 타이레놀임 주로 '콘서타'와 '인데놀'을 얼마나 쓰는지에 따라 중증도를 구분할 수 있음 난 콘서타 170mg먹고있고 "데파코트서방정"을 500mg, 인데놀을 40mg 먹고있음 매우 중증이라는 뜻(우울증약까지 합하면 하루 7알)
ADHD일때 주의해여하는 병이 있는데 빈맥임 빈맥은 갑자기 10분정도 심장이 빨리뛰는 증상인데 콘서타가 심장을 빨리뛰게하는 약이라 갑자기 140찍기도함 그리고 인데놀 이게 심박수를 낮춰서 진정시키는 원리인데 이걸 내가 꼴받는다고 충동적으로 10알정도 먹으니까 점점 힘빠져서 못걷게 되더니 환각보이고 시야가 흐려지고 어지럽더니 기절함 결국 위세척함
너희들은 정신병 없는걸로도 고마워해야해 ㅋㅋ 후... 힘들다...
직장내 스트레스로 나도 우을증 치료받아봐서 잘안다 우을증은 완치 절대 안되는거 같아 환청이나 환각은 아직도 정말 가끔씩 들리고 보여 나는 그럴때마다 이어폰 끼고 애니노래 들으면서(엄청 신나는거) 산책나가면서 해결하거나 바로 자빠져 자는편 우울증약이 잠이온다는 오해가 조금있는데 기분이 평온해지거나 나른해지는거임 ㅇㅇ 즐겁거나 우을하거나가 아니라 ㄹㅇ 감정이 사라지는 느낌임 정신과 가는거 수치스라워 하지말고 우울하거나 갑자기 눈물나려하거나 하면 정신과 꼭가고 글쓴이는 여튼 힘내라 환청,환각,갑자기 우울해질때 스스로 타파할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다(32살옵붕이)
아 참고로 지금은 정신과약 아예안먹고 병원도 끊은상태
화이팅
인데놀 안먹으면 죽겠는데 먹으면 정신 나갈거같음 ㅎㅎ 내정신이 내정신아님. 눈뜨고 자고있는거같음 ㅎㅎ 근데 안먹으면 불안이 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