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핵심 탑과 정글을 잃고 겉멋충 트할과 ㅈ밥 잼구의 활약에다 평정심을 잃고 흔들리는 페이커랑 울프를 보며 13시즌부터 쭉봐온 나로썬 마음이 ㅈㄴ 아팠다 오늘은 더욱 아프다... 진짜 오늘 케이티 너무 무기력했다. 춘봉박에 매우 오만했던 킨드레드와 탈리야 픽, 자신감에 쩔던 마타의 추락등... LCK일진담당? 누가 그런 개소리를 지껄인건지도 모르겠고 만약 작년의 SKT였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다. 솔직히 맞잖아. SKT가 지금은 나가리됬어도 작년까지 SKT랑 페이커 이름만 들으면 해외팀 질질 쌌던건 맞잖아. 부정할수가 없는거다 이건. 페이커란 이름과 전성기 슼의 업적이 결코 가벼운게 아니란걸 다시한번 느꼈다.
진짜 SKT와 페이커가 부활해서 뙤놈들 때려잡고 다시한번 세계리그를 휘어잡는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