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썸탄 이후로 몇일만에 서로 사랑해요 사랑해요 이야기 나누면서 영화관가서 손잡고 허그 해보고 첫키스 뺏김.
할거 다했다. 앞으로 몇년간은 다른여자는 안볼듯.
어릴때부터 꿈이 그거긴 했음.
내 인생에 여자는 단 한명만 둔다.
그렇게 다짐하고 20년이 흘러서 그런지
썸 이후로 다른 여자애들이 잘 안밟힘
주변 애들이 ㅁ친애들인것도 있는데
괜찮은 두놈은 그냥 동생같은느낌
글고 그런적 있었음
썸녀가 본인이 피부도 안좋고 살찌지 않았냐 그러는데
ㅇㅇ 맞음. 그래서 뭐? 같은 반응을 보이긴 함.
당시엔 상식이 지금보다도 없었을 시기라
외모가 그렇게까지 중요한줄 몰랐었음
내 눈에만 아름다우면 되는거 아닌가 같은 느낌이었어서 그 질문에 무게감을 못느꼈었음.
나 진짜 현실 사람은 외모를 잘 안봄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그 사람의 모든게 좋게 보이더라
아마 사람 잘못 사귀면 진짜 간도 때어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