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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 땅에도 **악귀(惡鬼)**는 분명 존재했다.
누군가의 깊은 원념(怨念)이 서린 저주였고, 누군가의 슬픈 농담이었으며, 누군가의 지워진 추억 그 자체였다. 그것들은 형태를 갖추고 우리의 땅에 깃들어 살고 있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비명 소리, 총성. 불타오르는 서적들. 우리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것들이 불에 타 사라지고 빼앗겼다.
[■■ ■■■]
우리의 역사를 지우고, 그 위에 [■■]의 역사를 새겨 넣으려 했다. [■■] 서기관들에 의해 희생된 이들의 원념은 기록과 이름조차 남기지 못했고, 누군가의 복수심은 갈피를 잃고 방황해야 했다.
일부 악귀들은 [■■]으로 건너가 농담처럼 퍼지던 요괴들을 집어삼키며, 해서는 안 될 복수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그들은 몰랐고, 우리 또한 알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지워지고 잊혀져 버렸기에. 결국 한국의 수많은 원념들은 육신을 잃은 채, 세월 속에 묻혀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무당이 물었다. "이대로 잊혀짐을 순순히 받아들일 것이냐고." 그는 어린 시절, [■■]은 노예라는 망언을 들으며 자랐고, 눈앞에서 누이가 지배자에게 [■■]을 잃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나라'라고 부를 만한 땅이 아니었기에, 경찰마저 이를 외면했다. 누이가 그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 [■■■■]을 맞이했다.
모두가 환호성을 외쳤지만, 그는 외칠 수 없었다. 누이의 기록은 이 땅의 요괴들과 함께 지워졌기에, 이를 입증할 증거조차 남지 않았다.
그는 형체를 잃은 악귀들에게 속삭였다. "이대로 잊혀질 것이냐고." 그것들은 입을 모아 대답했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수년 뒤. [■■]에는 자살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그 악귀들은 오로지 성공과 승리만을 갈망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들러붙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사후의 영혼을 뜯어먹으며 소멸하지 않고, 다른 무당들의 눈을 피해 오랜 시간을 그 남성(무당)의 곁에서 성장했다.
"우리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기억될 것이다." 몇 년이 지나, 때가 되었을 때, 무당은 그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설화를 비틀어 새롭게 태어난 그들은 눈먼 복수심과 증오로, 죄 없는 이들을 고통스럽게 하며 성장한 힘으로, 그리고 퇴색된 죄악감을 가지고 한국 사회에 조용히 그리고 오랫동안 눈에 띄지 않는 모습으로 들러붙어 재탄생했다.
이름이 잊혀졌기에 그들을 지울 수 없었다. 원한조차 알 수 없었기에 위로조차 할 수 없었다.
다음 10가지의 설화가 비틀어진 존재들 중 한 가지가 실존한다면 무엇이 가장 위험할 것 같은가
[1]: 눈가리게
* 본질(추정): 과거 죄 없이 죽었던 어떤 이의 잊혀진 악귀로 추정
* 형태 묘사: 숙주의 머리 위에 언제나 모자처럼 변해 들러붙어 있음. 무당이 보아도 그냥 평범한 모자나 옷가지로 느껴지는 완벽한 위장 상태.
* 행동 방식:
* 들러붙은 사람의 눈을 가려 주변의 호의, 타인의 배려, 심지어 누군가의 죽음 같은 중요 사실까지 못 보게 만듦.
* 숙주가 호의를 받았음에도 불평을 늘어놓게 만들거나, 자신만 세상에서 소외되었다는 피해의식을 갖게 유도함.
* 숙주의 말을 왜곡시켜 듣는 사람의 기분까지 나빠지게 만들어 관계 단절을 가속함.
* 특징 / 위험도: 숙주가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았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고립되어 괴로워하는 것을 즐김. 평소 누군가를 괴롭혔던 이에게 주로 들러붙으며, 대상을 더욱 폭력적으로 만들어 일평생 괴롭힘.
* 개체 유형: [단일 개체]
[2]: 소곤벌레
* 본질(추정): 입이 가벼웠던 이들이 집단적으로 죽어 생성된 악귀로 추정
* 형태 묘사: 사람의 형태가 아닌 기생충의 형태를 띰. 몸을 해부한 뒤에나 겨우 보일 정도로 극도로 작음.
* 행동 방식:
* 특정 집단에 들러붙어 숙주들의 죄책감을 무디게 만듦.
* 숙주가 들은 소문을 가볍게 꺼내도록 유도하며, 같은 소곤벌레가 기생된 이들끼리 호감을 느끼게 하여 집단 내에서 번식함.
* 영혼 속을 갉아먹고 탁하게 만들어 감정을 무디게 함.
* 특징 / 위험도: 무당조차 너무 작은 령이라 눈치채기 어려움. 목사 같은 종교인도 초기에는 눈앞에 실 같은 것이 꿈틀거리는 느낌으로만 인지할 뿐. 한번 기생되면 무당이 직접 뽑지 않는 한 제거 불가하며, 사후 껍데기만 남아 영원히 맨정신인 가루의 형태로 그 자리에 남게 됨.
* 개체 유형: [군집 개체]
[3]: 신 포식자
* 본질(추정): 잊혀짐을 거부하고 토속신들을 사냥한, 과거 왕/관리와 같은 상위 직책의 인물이었던 존재로 추정
* 형태 묘사: 인간의 형상을 가장 또렷하게 띰.
* 행동 방식:
* 토속 애니미즘 신앙적 존재나 잡신을 잡아먹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자신을 부처 등으로 사칭함. (단, 예수 그리스도나 부처 같은 주류 신앙의 핵심 주체를 직접 먹지는 못함.)
* 신앙의 주체를 먹고 신과 같은 자비나 사랑 대신 혐오와 분쟁을 조성함.
* 특정 다수의 신뢰를 받는 집단의 실체 없는 우상으로 자리 잡아 조건 없는 신뢰와 비판에 대한 무조건적인 불신을 일으킴.
* 특징 / 위험도: 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귀신이며, 저승사자들조차 그를 신으로 착각하여 피할 정도로 강력한 위장 능력을 가짐. 두 개체가 영역 싸움을 일으켜 사회 양극단을 조장할 수 있음.
* 개체 유형: [단일 개체]
[4]: 망
* 본질(추정): 잊혀짐 그 자체에 대한 가장 깊은 분노와 집착으로 추정
* 형태 묘사: 분명 무언가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은 기억나지만, 그 형태가 블러 처리된 듯 또렷하게 기억나지 않는 현상을 유발.
* 행동 방식:
* 치매가 없는 사람 근처를 떠돌며 특정 사물에만 망각 증상을 일으킴.
* 알려지지 않은 심기를 건드리면 얼굴 앞에 들러붙어 대상이 죽을 때까지 망각 증상을 일으키며, 진짜 치매가 발병할 확률을 가속함.
* 운전자가 악셀/브레이크 또는 차선에 대한 기억을 잃게 하거나, 의사가 수술 도중 의료 지식을 까먹게 만들어 대형 사고를 유발함.
* 특징 / 위험도: 무당조차 한눈팔면 잊어버려 존재 자체를 인지하고 퇴치하기가 가장 힘듦. 고의적인 인명 사고를 일으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함.
* 개체 유형: [단일 개체]
[5]: 환시
* 본질(추정): [■■■■]이나 억울한 괴롭힘을 당하다 기록 소실된 채 죽은 이들의 원념으로 추정
* 형태 묘사: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두 눈이 없음. 살아있는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내지만, 기억과 지성이 없어 수시로 얼굴이 변함.
* 행동 방식:
* 별다른 위해 없이 그저 죽기 직전의 사람 앞을 슬쩍 지나감. (이를 본 사람은 곧 목숨을 잃음)
* 죽은 영혼이 도망치지 못하면, 그들에게 붙잡혀 뜯어먹힘.
* 서로가 누구인지도 모르기에 짐승처럼 엉겨 붙어 비명을 지르며 다른 영혼을 사냥함.
* 특징 / 위험도: 고통과 억울함만 남고 모든 기억과 지성이 사라져버린 짐승 같은 영혼 사냥꾼 집단. 죽음 직후 영혼을 노리는 극도의 위협.
* 개체 유형: [군집 개체]
[6]: 짐승신
* 본질(추정): 다른 악귀들의 신 사냥으로 약해지고 잊혀져버린 토속 애니미즘 짐승신들로 추정
* 형태 묘사: 보통 곰이나 호랑이의 형태를 띄지만, 실제 종의 형태가 아닌 기괴하게 비틀린 혼종임. (예: 곰의 가죽을 쓴 사슴의 형태, 호랑이 골격에 토끼의 살만 붙어있는 모습).
* 행동 방식: 더 이상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며, 저승사자들이 데려가야 할 영혼들을 노리며 사냥하는 짐승이 됨.
* 특징 / 위험도: 신이라 불릴 수 없는 기괴한 모습으로 변형됨. 저승사자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영혼 포식자.
* 개체 유형: [단일 개체]
[7]: 돈
* 본질(추정): 전란 이후 식인과 관련된 인간들의 악귀로 추정
* 형태 묘사: 돼지고기의 기생충 사건 이후 현재는 돼지의 형상을 띰.
* 행동 방식:
* 익지 않은 돼지고기를 먹으려 할 때 인육을 먹는 듯한 불쾌감을 일으킴.
* 몸속에서 무언가 거대한 실 같은 것이 꿈틀거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 기생충 감염 망상을 일으킴.
* 특징 / 위험도: 심리적인 불쾌감과 망상을 유발하는 돼지 악귀. 돼지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만 남김.
* 개체 유형: [단일 개체]
[8]: 사병
* 본질(추정): 전쟁 이후 기록조차 남지 않게 된 군인들의 령으로 추정
* 형태 묘사: 현대식 군복을 착용한 모습. 숙주에게 씌일 경우 의복을 더럽게 보이게 하거나 얼굴 인식을 못하게 하여 불안감을 조성. 실제로 마주하면 몸이 산산조각나 무너져 내리거나 내장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임.
* 행동 방식:
* 평화로운 시대에 불쾌감을 느끼며, 군인들에게 붙어 군대에 대한 묘한 불쾌감을 조성하고 군대 내 사건 사고를 일으킴.
* 언젠가 일어날 전쟁에서 더 많은 희생자가 생기기를 바라며, 보일러실이나 관련 장치들을 터트리려 하거나 대량 인명사고를 계획/잠복 중.
* 군대에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앞에 나타나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며 유가족을 더욱 괴롭게 만듦.
* 특징 / 위험도: 군에 대한 불신이 많은 현 사회에서 활개 침. 유가족의 고통을 가중시키며 대형 참사를 노림.
* 개체 유형: [군집 개체]
[9]: 관리
* 본질(추정): 실제 관리직이 아닌, 자신을 관리라 착각하는 다른 요괴들의 령으로 추정
* 형태 묘사: 잊혀졌던 령인 만큼 몸이 매우 흐릿함. 무당이 보기엔 오히려 좋은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음.
* 행동 방식: 정치적인 자리에서 주요 인물들의 말실수나 분노를 일으켜 지속적인 다툼의 상황을 조성. 역사적 인물들을 사칭함.
* 특징 / 위험도: 실제 역사적 인물이 아니기에 이에 대한 판단력이 낮아 분쟁을 더 쉽게 일으킴. 무당이 좋은 말로 속아넘어갈 위험이 있음.
* 개체 유형: [군집 개체]
[10]: 대란화마
* 본질(추정): 태워진 역사 서적들의 원념이 고독(蠱毒)과 같이 서로를 잡아먹으며 군집된 존재로 추정
* 형태 묘사: 현재 형태를 아직 갖추지 못한 존재들의 군집. 깊은 지하에서 성장 중에 있음.
* 행동 방식:
*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고독의 형태로 지하에서 규모를 키우고 있음.
* [■■]에 대규모 전쟁이나 사건 사고가 터졌을 때 몸을 일으켜 세움.
* 어느 정도 선에서 그쳤어야 했을 문제를 붙잡고 더 오랜 시간 이어지도록 만들어 고통의 총량을 극대화함.
* 특징 / 위험도: 가장 규모가 큰 궁극적인 위협. 국가적 대재앙을 장기화하고 확대하는 종말적인 목적을 가짐.
* 개체 유형: [군집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