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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섬이 빚은 천국, 신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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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1004섬(천사섬)’이라 불릴 만큼 섬이 참 많다. 괜히 다도해가 아닌 것임.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섬마을 문화가 어우러진 신안의 매력적인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하겟음.

1. 퍼플섬

보라색으로 물든 두 개의 섬, 보라섬은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보라색 지붕, 보라색 다리, 라벤더와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동화 속처럼 펼쳐진다. 유엔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적이 있음.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완벽한 장소지만 드론을 쓸 수 있으면 더 좋다.

2.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자은도 백길해수욕장은 신안에서도 손꼽히는 청정 해변이다. 사람 손이 덜 닿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썰물 때는 길게 펼쳐지는 갯벌 위를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3. 암태도 천사대교

신안을 육지와 잇는 거대한 관문, 천사대교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다리 위를 달리며 바라보는 석양은 그야말로 장관이고 교량 야경이 아름다워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임. 이름도 암타도 천사대교라니 좀 꼴리는 것 같음.

4. 임자도 대광해변

임자도 대광해변은 존나게 넓은 광활한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해변 마라톤 대회나 승마 체험이 자주 열리기도 한다. 주변에는 튤립공원이 있어서 거기서 시간 떼우기도 좋고. 근데 승마 체험은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5. 증도 태평염전

5. 압해도 송공산 전망대

신안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압해도에는 송공산 전망대가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신안 다도해의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라고 생각함 맑은 날에는 멀리 홍도까지 보이며, 바다 위에 흩어진 수많은 섬들이 신안이 왜 ‘1004섬’이라 불리는지 알려주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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