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매칭조작을 했든 안했든 진실 여부 상관없이
매칭조작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전적을 들이밀면서 나 이렇게 연승하다가 이퀄 맞았는데 라면서 매칭조작의 근거로서 들고와
근데 이게 참 웃긴게 뭐냐면 10판을 했다고 치면 5연승 후 5연패 이런 식이라고 칠 때에 이 전적이 매칭조작의 근거가 되려면 일단 10판 모두 본인이 잘했어야함. 여기서 말하는 잘함은 인게임 과정에서 본인의 결점이나 실수가 거의 없이 풀타임으로 잘했어야한다는 얘기이고 패배지분 상 다섯 명 중 3명 이상이 못했어야하는데
그 사람의 전적을 뜯어보고 리플을 보잖아? 그러면 10판 중에 2판만 잘하고 8판은 걍 개못하고 패배지분 엄청 높아
걍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음
이게 무슨 소리냐면
원래 브론즈에 있어야하는 사람이 시스템 악용해서 부스팅 받고 플래 이상의 티어를 찍어놓고는 그 티어가 본인 실력인 줄 "착각"한 채로 매칭조작 때문에 더 올라갈 수 있는데 못올라가고 판수만 쌓인다고 주장을 하는 거임
난 이게 너무 기괴하다고 생각을 함.
"착각"에 기반한 합리화라고 해야하나? 그게 너무 심한 거 같음.
워낙 롤이 듀오랭크 비율이 높다보니까 듀오랭크를 통해 티어 인플레의 수혜를 받고 탑레를 갱신한 사람이 그 티어가 본인의 순수 실력이라고 착각할 수 는 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 착각을 합리화해서 매칭조작이라고 주장하는 건 너무 기괴하다고 생각을 함.
듀오랭크가 부스팅이라는 점. 그리고 생배가 부스팅이라는 점. 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단순하게 그냥 친구랑 같이 듀랭하는 유저일 수 있는데....
어찌됐든
퓨어솔랭 유저 vs 듀오, 생배, 대리 등 등 부스팅 유저 를 비교해보면 전자의 유저가 매칭조작 얘기를 하면 이해를 해줄 수 있는데. 후자의 유저가 매칭조작 얘기를 하면 이해를 해줄 수 없음.
대부분 매칭조작을 주장하는 사람이 후자인 경우가 많으니까 동조해주고 동감해줄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인지를 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