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솔직히 뭘 배워도 안 맞는 것 같아... 솔직하게 말하면 나한테 맞는 건 글쓰기인데 글로 먹고 살려면 무지무지 재미있는 글을 써야 하잖아. 그래서 나름 공대였으니까 코딩 국취로 배워서 취업한 다음에 먹고 살면서 글을 쓰면 되겠다 싶었거든. 근데 이제 국취 한달쯤 되었는데...... 너무 어렵다... 머신 러닝이니 딥 러닝이니... 데이터 분석이니... 한 순간 멍때렸더니 따라가지도 못하겠고...
나한테 맞는 게 있을까.
내가 너무 칭얼대기만 하는 걸까.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