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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솔 장이있었던 유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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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에 영감을 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출시 당시부터 리메이크 전까지 꾸준히 플레이해왔었습니다.

한국섭 기준 65만점, 북미 서버 계정은 삭제했지만 180만점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우솔은 당시에도 너무나도 완벽한 챔피언이었습니다. 딜이 부족해 보이지만 숙련도만 있다면 오히려 다른 챔피언에 비해 더욱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궁극기라던가 한방이 큰 스킬의 데미지는 낮았지만요.

하지만 리메이크 전에는 윗 글과 같이 일방적인 통계로만 패치를 해왔습니다. 승률이 피크치를 찍은 즉시 패치를 진행하기도 하고, 이미 엄청나게 길었던 스킬의 쿨타임을 더욱 늘리기도했구요.

이 점이 마음에들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무조건 승률만 본다는점, 대회상황을 본다고는 하지만 대회에서 나온경우도 적었으며, 살리려는 패치는 커녕 너프만 연속으로 먹였다는점이 큰 문제였죠.

이번 리메이크는 베이가와 비슷하게 챔피언을 구성하려는 듯 해보였지만 너무 단순하게 구성하려던 탓인지 리메이크 전보다 승률은 안좋아졌고 픽률은 비슷해졌습니다.. 그냥 다른 챔피언을 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죠.

지금이라도 다시 돌려주고, 두 가지 버전으로 이원화를하든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고, 아우솔 뿐만이 아니더라도 CEO가 게임에대한 지식이 높은 엔지니어 출신도 아닌 경영진 출신이기에 수익률에 눈이 먼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유저의 목소리를 듣지도 않으며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패치…

마치 인텔을 보는 것 같네요..

아우솔은 빨리 롤백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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