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씹덕이나 찐따 모여있는 디코방에서 가끔 게임 하는데
나도 애니 즐겨보고 모든사람이 아닌걸 알지만
확실히 사회생활 하는 정상적인 사람과
방에서 애니만 보는 애들은 다르단걸 뼈저리게 느끼네.
사람대하는거나 말하는거에서부터 너무 차이남.
칼바람에서 스몰더 하는데 대포 먹었다고 같이하는줄도 모르고 스몰더 어쩌고저쩌고 욕하더라.
그러다 나중에 같이있는줄 몰라서 욕했다고 중얼거리길래 ㄱㅊ다. 그럴수있죠 했더니 대답이 없어서 혹시 제 말 안들리시나요? 했더만 아 네네 들려요.그래서 흠 근데 왜 대답을 안하셨지.. 하니까
(...) 제 ! 말 ! 안들리시나요?! 이럼.
내가 말 안들리냐는 말을 한게 기분나쁘다는것 마냥...
다른사람들도 비슷했음... 정병 걸릴거같애서 나옴...
다른거도 많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생각할지를 아예 고려안하는거같더라. 자기 기분이랑 불편한게 제일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