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식품하고 제약쪽 학교였는데 과가 식품하고 제약으로 나뉘어 있었음 난 제약이었고 그래서 3학년 1학기 끝나고 기업들 채용의뢰 들어오고 그랬는데 원래 난 인문계가서 대학가고 싶었는데 아빠가 무조건 마이스터고가서 취업해야 한다고 여기 삼바나 셀트리온도 들어온다고 그리고 내가 인문계가서 잘 못할거라고 생각한다고(정작 나는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음 ㅇㅇ) 그러셔서 마지못해 갔는데 정작 삼바나 셀트리온같이 좋은 기업들은 몇기 선배들이 취업 후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서 채용의뢰 들어오지도 않고 그나마 좋은 기업이 대웅제약하고 한미약품 정도? 그래서 대웅제약 넣었다가 면접에서 너무 말아먹어서 떨어졌었고 나머진 다 중소기업인데 그래서 중소 제약회사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일하다가 ㅈ같은 곳으로 들어가버려서 어깨랑 허리 꽤 망가져서 작년 6월에 그만둬버림 ㅇㅇ 그래서 조금은 후회하긴 해 취업 좋은 곳으로 잘된다는 아빠 말 믿고 온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