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붕이 남자 애들 무리에 속해있긴 했는데 날 싫어하는 애들이나 껄끄럽게 생각하는 애들이 좀 있어서 반자발적으로 아싸 생활했단 말이야 그렇다고 아예 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애들이 내 생일에 호실에 찾아와서 생일 축하해주니까 ㅈㄴ 질질 짰음 정말 고맙더라 그립다 친구들아 군생활은 잘하고 있니? 나도 조만간 따라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