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남자애들 몇명이 가오잡고, 선생님한테 대드는 그런 애들이라 평소에도 수업시간에 대놓고 패드하거나 책상을 아예 뒤로 4개씩 옮겨 않고, 선생님이 뭔말을 할 때마다 항상 기싸움하고 소리지르는 애들임. 물론 담배도 피고 ㅇㅇ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사복단속 관련해서 담임쌤이랑 애들이랑 마찰이 심한데 이번에 단속 걸린애가 선생님이랑 기싸움 쎄게하면서 소리지르고 그랬나봄.(이건 내가 직접 본것도 없고, 소리지른애도 억울하다는 투로나와서 어느정도인지는 나도 예상이 안감.)
원래부터 수업시간부터 선생님들 항상 바보취급하고 아예안듣는것도 아니고 손들고 대답할때도 자신 안해주면 소리지르면서 내가먼저했는데 왜 안시켜주냐면서 대드는 그런애들이였어서 내가 볼때도 그전부터 선생님이 쌓인게 많았고, 그래서 이번에 한번 터진거같음.
다른쌤들 말로는 휴가로 쉬면 애들한테 피해가니까 그냥 휴직하겠다는거 겨우말렸다는데 정작 선생님 울린 걔는 "아 선도가네 망했다~"이런식;;
마지막 트리거 당긴애는 한명이긴해도 평소에 선생님들 개무시하던 애들이 서너명 되는데 반성하는 분위기는 커녕 오늘도 복도에서 ㅈㄴ 소리지르고 다니더라